연애고수가 되는 10년치 노하우 1

무한한창의성 작성일 08.04.25 13: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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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짱공유에는 글 잘 안쓰는데 고민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저 나름의 노하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전 이제 거의 30줄에 가까워진 나이로 연예 경험은 한 10여번 정도 됩니다.

 

그간 오랜기간을 사귄 여자도 짧은 기간을 사귄 여자도 있었는데 그간의 경험으로 연예에 대해 약간의 결론을 낼수 있었고 어

느 순간부터는 왠만하면 제가 공략한 여자는 놓치지 않는 편이지요.

 

현재는 연애를 좀 쉬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할게 좀 있어서요...

 

고수분들은 살포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노하우 공개

 

첫번째 원칙 : 상대방을 파악하라.

 

처음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을때 항상 어떻게 고백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고백한다고 해서 여자가 승낙을 하는 것은 아니지요.

 

일단 어떤 여자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성격은 어떻고 무얼 좋아하는지 등등...

 

 

저는 예전에 처음 만난 상대방을 파악하기 위해 관상과 손금을 약간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여성의 관상과 손금만 공부했지요. 남자껀 잘 볼지 모릅니다. 어짜피 작업을 위한 공부였으니까요.

 

그리고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상대방의 행동에서 묻어나오는 의미들을 파악해야 하니까요.

 

 

일단 대략적인 것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상을 볼때 먼저 양미간(눈썹사이)을 봅니다.

 

그러면 이 여자가 성격이 활발한지 소극적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대략 양미간이 넓으면 활발하고 개방적인 성격에 性적으로도 굉장히 개방적인 여자입니다. 이에 반해 양미간이 좁으면 약간은 소극적이며 性적으로도 보수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대신에 만약 사귀게 된다면 바람 필 가능성은 적습니다.

 

아무래도 만들기는 넓은여자가 오래도록 사귀기엔 좁은 여자가 좋겠죠.

 

그리고 이마.. 이마가 넓으면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대신 감정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분위기를 잘 탄다는 말이지요. 이마가 좁으면 머리가 명석하고 생각이 치밀합니다. 이런 분들은 좀 더 이성적인 경향이 강하지요.

 

그리고 눈이 크면 클수록 눈이 젖어있으면 젖어 있을수록 性적으로 개방적인 여성입니다.

 

다른 부분들도 이야기할건 수없으나 다 쓰다보면 너무나 글이 길어질것 같기에 그만 쓸게요

 

사실 이 몇가지만으로도 상대방의 대략적인 성격을 파악하는 건 가능하니까요.

 

관상이 100% 맞는건 아니지만 경험으로 봐선 대략 80%는 맞아 떨어 집니다.

 

 

자 그리고 심리... 그 사람의 성격이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선 그 여자의 행동 하나하나를 굉장히 세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밥 먹을땐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것은 저 밑의 세번째 원칙과 연결되는 부분인데요. 어쨌든...

 

상대방의 기호를 파악해야 합니다. 넌지시 물어보든 아니면 옆에서 지켜보든...

 

이러한 행동관찰은 연애를 하면서도 굉장히 중요하게 쓰이는 부분이죠

 

특히나 상대방의 얼굴근육을 잘 살펴보면 그 사람의 현재 감정이 보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위라....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야기지요

 

"적을알고 나를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아니하다"

 

이것은 연애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필수적인 내용입니다.

 

특히나 상대방을 아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지요. 그러면 나는 거기에 맞춰서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여러분들이 책을 읽어서 파악하길 바랍니다.

 

추천할만한 책은 "설득의 심리학", 헨리코웬의 '협상의 법칙"등등....

 

 

 

두번째 원칙 : 많이 만나라

 

자 그럼 상대방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이 됐나요? 

 

그럼 어떻게든 많이 만나야 합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그런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예전에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가 1년 365일동안 한 여자에게 매일 하루에 한통씩의 연서를 써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그 여자는 그 남자랑 잘됐냐구요?

 

아닙니다. 그 여자는 결국 그 편지를 배달하는 우체부와 사랑을 하게 되었다지요.

 

맞습니다.

 

어떻게든 만날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신 억지로 만남을 만들면 안되지요.

 

전 예전에 누군가를 사귈때 만나서 제 싸구려 mp3를 하나 구매해 그녀가 좋아하는 음악을 가득 담아 줬습니다.

 

그걸 왜 줬냐구요? 물론 MP3에 좋아하는 음악을 선물해 주는데 좋아하지 않을 여자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선물로 MP3까지 주면 안됩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원했던 것은 그 mp3를 받기 위해서는 그 여자는 또다시 나를 만나야 되고 그로 인해 또한번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가져지는 것이지요.

 

거기다 그 여자는 제게 심리적인 빚까지 덤으로 지게 되는것이죠.

 

여기서 잠깐

 

사람은 상대방이 내게 무언가를 해줬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알게모르게 심리적인 빚을 지게 됩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빚을 지게되면 나중에 상대방이 뭔가 제안을 했을때 좀더 쉽게(자기도 어쩔수 없이) 승낙을 하게 되죠.

 

그건 다음 만남을 위해 깔아놓는 밑밥이죠.

 

 

만나서 딱히 뭔가를 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계속적인 만남은 상대방에게 아무리 처음엔 싫더라도 마음속엔 초코파이(情)를  남기게 되는거지요. 그럼 별 수 있습니까...

 

 

 

세번째 원칙 : 상대방을 리드하라

 

자 이건 첫번째 원칙이라 연결되는 원칙인데요.

 

보통 연애초보들이 행하는 실수중에 하나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자를 배려해준답시고 뭐할까 뭐 먹을까 어디갈까 등등을 물어보는 겁니다. 이렇게 물어보게 되면 여자는

 

'무슨 남자가 계획도 없이 만나러 나왔나. 날 생각하긴 하는거야? 이 남자 준비성 정말 없네'라고 생각을 하게 되죠.

 

즉 처음에는 '내가 봐둔 좋은 곳이 있는데 어디를 가자'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스케쥴을 리드하란 말이지요.

 

하지만 그냥 막무가내로 리드하면 되나?

 

좋아하지도 않는 영화에 싫어하는 돼지곱창에 쏘주나 마시는 코스로 리드했다간 그 담날부터 연락끊기기 쉽상이죠.

 

그러므로 상대방의 기호를 미리미리 잘 파악해놔야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스파게티'를 좋아한다.

 

그럼 만나서 '내가 스파게티 잘하는데 있는데 혹시 스파게티 좋아해?"라고 물어보면 여자는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아. 이남자 나랑 통하는데가 있네 라고 생각하겠죠.

 

사실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깃들린 건데도 말이죠.

 

이러한 리드를 통해 여자는 남자에게 약간의 믿음직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감정의 공유까지 느끼게 되는거지요.

 

그럼 점점 남자에게 빠져가겠죠?ㅋ

 

 

네번째 원칙부턴 반응보고 쓰겠습니다. 너무 길기도 하구요....

그럼 좋은 연애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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