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8년 1월2일에 전역을 하자마자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군대가기전부터 알고지내던 사이엿고 고등학교동창입니다. 고등학교때도 사귈수 있는 기회는 많았는데 .. 여건이되지않아서 못사귀고있다가 결국 군 전역얼마 안남아서 제가
고백을 하게되었고 전역을하고나서 사귀게되었죠..그렇게 잘지내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면선 잘 지내고있다가
최근에 무슨일인지 몰라도 여자친구가 저에게 정을 땔려고하는거 같습니다(제 생각입니다). 사귀는중에는 예전 남자친구랑
비교를 하는것입니다..진짜기분 안좋더라구요..그래도 참았죠 .. 좀더 잘해주면 되겠지하고요..그렇게 잘 넘어가고 지내는데.
어느날 갑자기 저한테 많이 짜증을내는겁니다.. 뭘해도 화부터내거나 짜증을 많이 부립니다.. 그래서 그날인가 싶어서 계산을해봐도아니고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고 하는말이 일이(직업:캐셔)힘들어서 그렇다고합니다. 그래서 전 그럼 기분도 풀어주면서 영화도보고 데이트도하면서 풀어줄려고 계속 만나도 여자친구는 더더욱 짜증을 내는것입니다..ㅠㅠ..
그래서 왜 나한테 화를내냐면서 옆에서 풀어줄려고하는 남자친구마음은 이해를 못하냐면서 화를 냇습니다..그랫더니..그냥
조용히 일주일만 지켜봐달라는것 입니다.. 솔직히 지금 여자친구의 행동들이 많이 불안불안 합니다.. 일주일을 지켜보려고하는데 하루하루가 진짜 1년같이 흘러가는거 같구요...모닝콜해주는것도 딱잘라서 하지말라는것입니다..그리고 문자도 답이 근성근성 보내고 제대로 저랑 이야기를 하지 않을려고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약간에 LPG충전소알바를 하고있어서 힘이들어죽겠는데.. 제 여자친구는 일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는것
같습니다....계속받아주기는 하지만.... 저또한 손님을 상대하는것이라 스트레스는 받죠...그럼 전 어디에다가 풀어야되요??
괜시리 가족들한테 짜증을 부리고해서 미안해죽겠습니다.ㅠ
이런 여자친구의 행동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나요??.. 제가 맘정리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하고있어서 그러는걸까요??.. 짱공유회원님들이 답을 좀 내려주세요... 일주일만 지켜봐달라는 날도 이제 22일까지니깐 몇일 안남았네욤.. 22일 이후에도 이런식으로 나오면 제가 먼저 포기하는게 낮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