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예전에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리플 달아주신형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횽님들의 짧더라도 관심있는 리플이 저에게 용기를 내어 좋은 과정으로 가고 있습니다. ㄳㄳ
이제 저만의(저와 그녀와의 였으면 하는) Story를 써볼께요.
알바애를 좋아하고 있는데요. 일주일전 힘껏 용기내서 일 끝나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흔쾌히 승낙하더라고요.
그래서 밤 11시까지 얘기하다가 집에 데려다주고.ㅋ(집이 가까운편) 그리고 이틀뒤 밤 8시 쯤 제가 갑자기 "나 갑갑해서 그런
데 같이 천변에 바람 쐬러 가지 않을래? 하니깐 바로 "그럼 저희 집 쪽에 와서 연락 주세요" 그러더라구요.
너무 기뻐서 바로 달려갔죠.ㅋ 그래서 천변에 가서 12시까지 얘기하고 그랬어요.ㅋ 그 때 더욱더 기분이 좋은건
그날 알바 할 때에는 화장을 안했었는데, 저랑 만날 때 화장을 했더라구요.ㅋ 그냥 동네 천변 가는 거였는데;ㅋㅋㅋ
천변에서 오는 길에도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자기는 나이 차이 많거나 많아보이는 사람이랑 사귀는거 싫데요.ㅋ 근데
제가 걔랑 4살 차이거든요ㅡㅡ 근데 걔가 원래 여자랑 남자는 4살차이가 딱인거 같다..ㅋ 제가 조심스레 " 어 그럼, 너랑
나랑 딱이네??" 그러니깐 "예" 하고 웃더라고요. " 그리고 오빠는 동안이잖아요" 이러더라구요.ㅋㅋ
아무생각 없이 그냥 한말일수도 있고 혹시나 저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어서 한 말일 수도 있었지만, 저는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도 집 근처에서 걔가 좋아하는 월드콘 5개 사주고ㅋ 집에 데려다 줬습니다. 그러니 걔가 오빠가 계속 사주시
니 깐 고맙다고, 자기 학교 꼭놀러 오라구 오면 맛있는거 사준다고 그랬어요. 별로 사준것도 없는데 ㅋ
그리고 헤어지고 문자로 가끔식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적으로는 2번 만났습니다.!! 알바에서 안지는 1달 좀 넘었구요/
이게 지금 까지의 과정이고요.. 또 다시 횽님들에게 조언을 받고 싶네요.
1. 여자들은 관심이 있어도 먼저 연락 안하나요??
- 제가 항상 문자를 보내면 걔가 답장을 해주고 계속 그래요. 그 애가 먼저 연락한적은 없어요.ㅜ
먼저 연락 해주면 진짜 기분 짱일텐데,
2. 계속 진심으로 정말 잘해주고 있는데요. 너무 잘해주기만 해도 안되는 건가요???
- 다른 글보면 밀고 당기기 그러는데, 제 마음은 그 애를 그렇게 할수가 없네요, 마냥 잘해주고 싶어요.
3. 지금 상태에서 도시락을 싸준다거나 선물을 해주면 부담스러워 할까요??
- 알바에서는 일주일에 3번정도 같이 일하지만 사 적으로는 위에 2번 밖에 안만났어요.
제가 요리를 좀 할줄 알아서 도시락이나 선물같은거 해주고 싶은데. 지금보다는 더욱 더 만남이 있음 후에
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4. 걔한테 있어서 친한 오빠가 아니라 좋아하는 오빠가 되고 싶습니다.
- 호감가게 하는, 아니면 작음 감동을 줄수 있는 노하우나, 작은 이벤트, 매너 같은 것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주제 넘게 많은 것들을 질문하지 않았나 싶네요.--ㅋ
횽님들의 작은 리플 하나 하나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용!ㅋㅋ
항상 형님들꼐서 행복한 연애 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