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사귄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얀마음으로 작성일 08.06.06 17: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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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4년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4년동안 바람피다 걸린적도 있고..잘못한 일 참 많이 있었는데..

 

그거 다 용서해주던 여자친구 였습니다..

 

그런데 성격이 안맞는지...

 

제가 좀 자유스런 성격이라 구속받는걸 아주 싫어했거든요..

 

항상 어딜가든 전화를 했어야했었고.....

 

집에오면 집에 도착했다고 전화해야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회사에서 늦게 마쳐서 나왔는데..

 

전화안받았다고 화를 막내고 짜증을 내더군요..

 

그래서 홧김에 저도  믿지못하겠으면 전화하지 말라고

 

나도 이젠 지겹다고 니가 싫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막 막말도 서로 했었죠...

 

그래서 기분이 안좋아서 술을 마시러 갔다가 그날 바로 아는 누나가

 

여자를 소개시켜 주더군요..

 

제일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착하다고...

 

그래서 그날 그녀랑 술마시고 놀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눈이 맞아서 같이 자게 되었구요.....

 

그뒤에는 괜찮았습니다..

 

새로만나는 그녀는 구속도 안하고 좋더군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내모습을 새로만나는 그녀에게서 보게 되었거든요..

 

연락하기 싫어하고 전화하기 싫어하고 친구들 만나는걸 더 좋아했던....

 

그제서야 여자친구 기분을 알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걸고..여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만 실수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돈 같은건 필요없다고 나만 있으면 된다고 기다릴테니 돌아오라고 말하던 그녀에게

 

또 다시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같이 있을때 다른 그녀의 전화가 왔거든요...

 

집에 왔을때 다시 좋게 되서 그녀랑 같이 잣는데...

 

전화가 온거죠...

 

그녀는 누구냐고 나는 아니라고..동생이라고 거짓말하고...

 

자고 나니 나도 나쁜놈인지 그냥 헤어지자고 말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 나에게 그녀는 괜찮다고 그럼 하루만 옆에서 자고 갈께라고 말했던 그녀에게

 

잊을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하던 그녀를 ...

 

가라고 집에 가라고 말해버리고 말했습니다...

 

그뒤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날 저렇게 까지 사랑할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네여...

 

어떻해야 될까요..

 

날 못믿는 그녀를 다시 붙잡으면 우리는 다시 웃을수 있을까요..

 

난 못된놈이지만 답 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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