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요건만 얘기하겠습니다.
지금 사귄지 30일정도 됬는데요
어제 여자친구가 하는 얘기가 저에 대한 설레임이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내가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30일밖에 안 사겼는데 몇년 사귄 마냥 설레임이 없데요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내가 하는 통화나 문자가 형식적이고 의무적으로 느껴지고 그러다네요.ㅜ_ㅜ
전 여자친구만 생각하면 막 설레고 그런데
여자친구는 그게 아닌가봐요,
그래서 내가 "너가 나를 완전 좋아하지는 않나보네, 더 맘에 드는 사람 만나면 되겠네?"
라고 사뭇 진지하게 물어봤거든요 (이 날 좀 화나는 일이 있어서 감정적이고 직접적으로 말한ㄷㄷ;;)
그러니까 이 얘는 그런게 아니라 여태까지 만났던 모든 남자한테서도
설레임이나 전기가 오는 찌릿찌릿한 느낌을 느껴본 적 없다네요,
그러면서 자기가 감정이 매말랐다면서 막 죄책하는거에요.-_-;;
그래서 저는 내가 널 설레이게 하지 못했다고 앞으로 더 노력하고 맞춰나가겠다
라고 말하긴 했는데,, 도저히 궁금해서 이렇게 상담요청해요
아 맞다 어제 저친구가 하는말이 진도를 너무빨리나가서 그런거 아니냐구
막 그러더라구요;;;(키스를 2째날 했어요,,)
그나저나 요점은
여자친구가 왜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거죠?
전 정말 막 생각하면 설레이고 그러는데 왜 저만 그런거죠.-_-?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의 잃어버린 감정을 찾아줄수 있을까요?
(제가 싫어진거 같진 않은거 같아요, 말하는 태도나 대하는거 보면요;;)
고수님들의 현명한 답변부탁드려요~
나름급한문제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