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족이다가
가끔씩 관계에서 고민있을때마다 글올리는 얌체 coreatm 입니다 ㅋ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40일 정도 된 있는 여자가 있는데요
튕기는게 너무 심해요;;
튕기는건지 제가 싫은지 의문이 생길정도;;
어느정도냐며는요
처음엔 되게 문자도 자주오고 그랬어요
그럼저도 애교문자로 맞대응 해줬고요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내 문자나 통화가 형식적으로 느껴진다고
자기만 너무 나를 좋아하는 거 같다고;;(울면서;;)
그래서 내가 조금 더 맞춰가겠다고 잘하겠다고 넘겼어요(나도 막 애교부리면서 앵길거라고;;ㅋㅋ)
하지만 저도 전형적인 경상도스타일의 남자라(서울토박이지만;;)
연락이랑 통화해서 속마음 얘기 하는걸 잘 못하겠더라고요
그렇게 계속 연락이 뜸하게 지내고 있다고
그래도 요즘은 제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연락,문자도 나름 자주하고 있거든요
근데 얘는 튕기는 건지 마음이 떠난건지;;
예전에는 예를들어 문자를 보내도 1~2분안에 답장이 왔는데
요즘엔 관계가 좀 소원해저서 그런지는 몰라도 문자보내면 2~30분 걸리는건 다반사고요ㅕ
어떨때는 통화를 해도 아예 꺼놓는(받자마자 종료버튼 누르는거 아시죠?;;)
그런것도 있고 제가 너무 민감하게 느끼는 것도 있겠지만
저도 속으로 마음고생이 심해요; 예전이랑 대하는게 다른게 확확느껴지네요;;
(문자나 통화상으로만 봐도;;)
아 제가 오늘 아까 문자한 내용 그대로 옮겨볼게 감정좀 해주세요
(참고로 내일 만나기로 약속한날)
나 : 요베이비~ 63빌딩갈까용?여의도공원갈까요?아님근처니까 둘다갈까요?이히히~
그녀 : 난 쫌 안 걷고싶어
나 : 넌 그중에 어디 가고 싶어요옹?ㅎㅎ
그녀 : 안더운곳ㅋㅋ
나 : 아뭐야그게 가고싶은곳도 없냐?
....
또 답장없고;;
이런식이에요
제가 요즘에 관계가 멀어진거 같고 그래서 속으로도 많이 고생하고 그랬거든요
저문자만 보면 제가 좆찐따같이 보낸거 같지만 그동안에 너무 이런단답형, 귀찮으니까 니가 알아서 해라
라는 식의 문자가 되게 많아서 제가 감정적으로 보낸것도 있고요;;
저는 데이트코스 정할때도 친구들이나, 친구들의 여자친구 의견물어보고 정말 정성들여 준비하거든요;;
아;;;;
잘 모르겠네요
친구하고 여자친구 마음이 떠난거같다 이런식으로 얘기해보니까
친구놈왈이 너가느끼는 감정이 맞을거라면서 확실히 해두라고 하라고 하더라고요;;
아 아무튼 혼란스러워요
일단 내일 만나서 제가 느끼는 감정같은거 얘기하고
그친구 얘기도 들어볼라고요;;
아 정말 여자의마음은 어렵네요 ㅋㅋㅋ
마음이 떠난건가요?ㅋㅋㅋ
아 그럼안되는데-_-
글쓴거 읽어보니 무지 두서없고 난잡하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현명한 상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