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여자 사겨본 경험이 2번밖에 안되는 놈입니다.. 그것도 죄다 나x트에서 오랜 사귄 것도 아니구 짧게 사겼구

제가 좋아서 사귄 것두 아니구 여자쪽이 먼저.. 예전부터 항상 생각했던게 나한테 잘해주는 여자면 무조건 ok 였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성으로 안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지고.. 그래서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하네요. 거래처 직원이라 일로나 사적으로나 자주 만나는 편인데 처음에 제가 맘에 들어서 친하게 지내자고 말하고

친해지기 전까지 샌드위치나 커피 가끔 주기도 해서 현재는 많이 친해진 편인데 이상 진척이 없네요 제가 말이 없는 편이라서

처음에는 말을 안했는데 친해지고 나서 부터 말을 쫌 많이 한거 같은데 관계가 발전이 없습니다. 어떻게 알았냐면 다른쪽에서

일하는 여자친구의 친구에요(그것도 나중에 알았다는..) 더 문제점은 그 사람이 애교가 많고(심하진 않고..) 잘 웃어서 왠만한

남자들(고객포함) 한테 잘해줍니다 그래서 그 남자들이 오해를 해서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할때도 있구요 밥이나 술은 5번

정도 먹었나? 두달째 알아가는 사이인데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장관리인가도 생각해서 돈이나 표현 같은건

자제할려고 하고 있는데 솔직히 힘드네요.. 너무 자주보니까 저도 예전처럼  설렘은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

인거 같습니다.. 군대 전역한지 1년도 안됬는데 여자를 자주 안 대하다 보니까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저보다 많이 아시는분

많은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