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형님이 되시는 형님들껜 죄송합니다.
편의상 반말로 갑니다.
여자친구가 이번에 오션월드에 친구들과 1박 2일로 놀러간데,
그것까진 다 좋아
근데 이번에 같이 가는 친구 중에 2명이 클럽 & 나이트 죽순이야..
난 물론 여자친구는 믿어
근데 빌어먹을 늑대놈들과 그 죽순이 2명은 못믿겠어..=_=
조낸 보내기 싫어 미치겠는데
막상 안보내면 쪼잔하고 소심한놈 되니 내색은 안하고 가려면 가라고는 했는데
가서 무슨일이 생길지 80% 확률로 눈에 보여
여자친구는 자기는 싫은티 내고 혼자 방에 가서 자면 된다고 하는데
그 상황에서 그게 맘대로 되겠냐고..=_=
아우~ 요즘 회사일도 조낸 바빠서 돌아버리겠는데
이런 문제까지 속썩이니 돌겠어 완전
전에 사겼던 여자는 아는 남자랑 밤 새도록 술마시고 아침에 연락와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고
또 다른 어떤 여자는 지 친구들이랑 남자들이랑 방팅하고 술마신다고 해도 그냥 쿨하게 몸조심해라 였는데
이번 여자친구는 진심으로 사랑하는거 같아
나 어떻게 해야 좋을까?
속시원한 해답같은거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