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약 한달 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여자친구 쪽 부모님이 허락을 하지 않으셧어요.. 결혼하겠다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사귀시는 것도 반대를 하셧습니다..저는 처음에 이런것도 알지 못했거든요...
갑자기 연락을 받지 않아 이상해서 싸이에 들어가보니 일촌도 깨져있더군요..
싸이도 폐쇄상태고.. 다이어리에 들어가니.. 다신 연락하지마.. 하고 끝이였습니다..
이게 뭐지.. 황당하고 어떤 쪽으로는 화가나기도 했습니다..
'내가 뭐가 아쉬워서..'하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유는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얼마 전에 울면서 전화가 왔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 오빠랑 깨지라고 했다고.. 강요 당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도 제가 이해하고 그냥 연락 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 싸이에 들어가 보니
사진첩에 온통 보고싶다..나한데는 짧은시간이 행복했었어 정말좋았어
난 그 짧은시간에는 너와 나의 추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 넌, 다잊엇니?
난 가끔 이런 생각을해
만약에 우리가 다시만나게 된다면
그땐 미치도록 사랑할수 있을까..
만약에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만약에 우리가 처음부터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우리는 무얼하고 있었을까..
만약이란건 없는데 말이야...
이런 것들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다이어리에 이렇게 남겨 두었죠,, 너에 이름과 목소리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이렇게 써두었더니 얼마 후에 다이어리에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나도....................마찬가지야. ㅈㅅㅎㅅ ㅈㄷㄱㅇ ㅂㅅㅇ
마찬가지야부터는 흰색으로 써져 있더군요.. 우연히 드레그 했다가 알았습니다..
저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궁금한건 제가 지금 다시 연락을 할까 말까입니다..
짱공 분들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