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드렁큰 타이거 노래 중에 이런 노래도 있더군요..

as234 작성일 08.07.26 23: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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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 타이거 - 문자놀이

 

Intro] "잘 지내?' 그녀의 문자놀이
그녀의 문자놀이 슬픈 Rhapsody
내 맘을 갈기 찢어

 

Verse 01] 전혀 외롭지 않았던 어느 새벽녘
그녀의 문자는 잠들려던 나를 깨웠어
"잘 지내?" 라는 세 글자에 난 답장을 보내
너무도 오랜만에 그녀의 문자는 나를 놀래켜
시작된 문자놀이 긴 밤을 새워
내 상상 속의 그녀는 날 웃게 해줘
어느새 저 해는 떠 저 구름 위에 앉아
어느새 내 맘도 저 높은 구름 위에 앉아
붕 뜬 평온함에 그녀가 생각난다
왠지 모르게 내 맘속은 외로움만이 남아
나도 모르게 자꾸 전화만 바라본다 난 사랑을 한다

 

Hook] (그냥 친구이길 바래, 그저 친구이길 원해, 미안해)
너의 문자놀이는 내 맘을 갖고 놀지
(그냥 친구이길 바래, 그저 친구이길 원해, 미안해)
너의 문자놀이는 내 맘을 갈기 찢지

 

Verse 02] 날 떠났던 옛 사랑이 날 또 설레게 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내 머릿속 지우개 내 추억을 지운 지 벌써 일년
폐인이 돼 술에 헤엄치던 하루하루가 너무 길어
아침이 싫던 그랬던 내가 다시 밝게 웃고 있는 지금
너무도 태연하게 날라오는 그녀의 문자는 강해진 날
또다시 약하게 만들어 자꾸 전화만 바라보게
날 딱하게 만들어 그리움에 만취돼
난 또 안부를 물어 "감기 조심해"
소심히 난 확인 버튼을 눌러

 

Hook] (그냥 친구이길 바래, 그저 친구이길 원해, 미안해)
너의 문자놀이는 내 맘을 갖고 놀지
(그냥 친구이길 바래 그저 친구이길 원해, 미안해)
너의 문자놀이는 내 맘을 갈기 찢지

 

Verse 03] 그녀의 목소리는 안 들리는 문자놀이
혹시 날 다시 찾는 그녀도 나를 아직 놓지 못한 건 아닐까
묻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 무지 보고 싶지만 나 용기가 안 나
미친 척 반 괴로움 반 바보인 양 난 용기를 내서 전활 걸어
"여보세요" 그녀의 사랑을 고백해
난 처음처럼 하지만 그녀는 차가워져 얼음처럼

 

Hook] (그냥 친구이길 바래 그저 친구이길 원해, 미안해)
너의 문자놀이는 내 맘을 갖고 놀지
(그냥 친구이길 바래, 그저 친구이길 원해, 미안해)
너의 문자놀이는 내 맘을 갈기 찢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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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사러 편의점 가면서 mp3로 들은 노래인데 .... 왠지 가슴에 와닿는...

난..

뭐 그렇다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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