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54글 쓴이입니다...
이별 할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
제가 쓴 글 기억하신 분이라면 더 이해 하시기 편하실 겁니다. ㅎ
이제 연락을 끊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어쩌다가 한번씩 핸드폰 사진을 보고 ... 잠시 생각도 해보고
참... 제가 여린건지.. 아님 몇일 만나지도 않았지만 정이 든건지.. 아님.. 간만에 여친이 생겨서 ... 아쉬어서
그런거지 잘 모르겠지만 자꾸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어제 밤.. `자? ` 이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아니 ㅋ 왜? `
이렇게 오더군요.. 그래서 전화 바로 했는데.. 전화 안 받더군요..
이따가 문자로 ..`할말있어서 그러니깐 전화 받아봐 ` 보내고 다시 전화하니...
받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 잠깐 졸았어..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나 하고 있고 ㅎ
전화 통화 내용
저- 솔직히 우리관계.. 어정쩡하자나... 난 솔직히 어정쩡한거 정말 싫어하는데..(통화중간에 콘서트 방청권 얻었으니 가치 가자고 했습니다... 반응이 보고 싶어서 ㅎ)0
그애- 그애기라.. 그날 만나서 애기 하면 안되까?
그래서 그날 만나서 애기 하기로 했습니다. 콘서트 보고 나서 공원을 걸으면서 한번 애기 해보까 계획중입니다.
깨져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마음 한 쪽에서는 무언가를 망설이는게 보이네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 컴터 하면서 그애 싸이가 업데이트 되었길래 보았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더 힘이듭니다....
날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잊고 살았습니다...
이제야 없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맘이 너무나 쓰라립니다...
어젠 정말 답답했습니다...
하루종일 연락도 안돼고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가슴이 막히고 ,,,이런기분 첨이었습니다
더잘할게요 사랑합니다,...
ㅋㅋㅋ
제 애기는 아닌거 같네요 ㅋ
만나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특히 저 구문.. 하루종일 연락도 안되고 미쳐버리는줄 알았답습니다....
어라..? 나 어제 연락했었는데... ㅎ
누구야 ㅋ ㅋ
그날 만나서 걍 헤어지자고 해야겠습니다...
왠지 예전 남자 친구 같군요...
잊지도 못하면서 왜 날 만난건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잊어질거라고 생각했나?
역시 싸이는 낚시 성 글... ㅋ 그날 반응을 한번봐야곘네요 ㅋ
메몰차고 쏴 붙여볼까 .. 아님 .. 걍 쿨하게 잘가라고 할지 고민이네요...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