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 하다 보니 여친하고 사이가 좀 어색해졌는데요.. 헤어지기 일부 직전까지...
근데 무슨 대화을 해야 어떻게 하던가 말던가 하겠는데 바에서 일하는 바텐더인지라
8시까지 바에 가서 일하고 새벽 네시에 끝납니다
그러고 나서 집에서 몇시간 좀 못자고 학교에 갑니다.... 집에 와서 또 잠깐 자고 6시 좀 넘어서 학원 갔다가
바로 일하러 갑니다.;;
여친이 이러한 지라 .. 만나서 애기도 못해보고 이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화통화 한번 하면 30분 남짓 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2~3분 이내 ㅋ ㅋ
분위기는 헤어질꺼 같은데.. 또 전화 통화하면 진짜 형식적으로 애기하거나 그러는데..
전화를 하면 받기는 받습니다.
이거 무슨 뜻일까요?
제 생각에는 따로 한번 만나서 애기 하는게 필요 할거 같은데 ㅋ ㅋ
사건의 발단은..
친구가 저는 잘 모르는 친구들이 있는 술자리에 저랑 여친을 불러서 놀고 있었는데 여친이 그 중 한남자랑 신나게 놀고
그것도 좋은데 그날이 사귄지 첫날인데 그 남자랑 웨이브 타고 저는 아예 신경도 안 쓰고 있고 1시간 남짓 그러더군요..
또 그와중에 그 남자는 `사귄지 몇시간 안되었는데 깨져야죠..` 계속 이러고 있고... 근데 제 여친은 아랑곳 않고 이러고 있고..
제가 열받아서 잠깐 아무말도 안하고 좀 있으니 그제서야 저한테 무슨일이 있는구나 싶어선지 갸도 가만히 있고...
뭐... 그럴수도 있지 했는데 ...
그다음부터 그 여자애가 예전 같지 않았어요 ㅋ
그래서 몇일간 그애가 일하는 바에 친구를 데리고 가서 애기 해보고 끝나고 친구보고 하는 말이..
야.. 재랑 만나지 마라.. 옆에 있던 내가 보기에도 니가 좀 안쓰럽더라... 그 다음날 바에 데리고 간 다른 친구.. 야.. 만나지 말든가.. 재한테 정은 주지 마라..
이러더군요 ㅋ
뭐.. 저도 그거땜에 이제 ... 사귀기 전에 한거 만큼은 안해주고 하루에 전화 한통화정도 하는 걸로 끝내고 있어요
아예 끝낼 생각이었는데 다른 사람의 한 충고..
가볍게 만나고 여친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만나.. 그러고 너도 다른애 만나 이럽니다. ㅋ
뭐 제생각에는 그애가 저한테 대하는 느낌이.. 예전에는.. 같이 여행도 꿈꾸고 그애가 헤어 디자이너인지라 머리도 해준다고 하고 같이 하자고 한게 많았습니다.
그냥 이제는 뭐 없네요 ㅋ
하루에 한번씩 맨날 만나고 했었는데 새벽 4시에 끝난지라 그떄까지 기다리고 학교가면 괜히 몸만 망가지고... 이젠 괜히 저만손해인거 같아서 만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주말인지라 만날려고 했었는데 학교도 안가고 학원도 안가니 잠깐 볼려고 했었죠 .. 동생이 하사관인데 주말에 내려온지라 만나기 힘들다고 하던군요..
흠.. ㅋ
그냥 짜증난다고요 ㅋ
이애 어떻게 해야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