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에 미팅으로 만난 여자분이 있습니다.
그후에 영화한번 보고
연락은 계속 해오다가
5월쯤부터 연락을 안햇어요
그런데
방학때 메신저로 저한테 '잘지내냐' '서울오면 꼭좀 보자'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서울와서 만나기로 하고 화요일(9월7일)에 연극을 보러가기로햇습니다.
전 오늘 오후 2시쯤에 예매를 끝낸상태이구요.
그런데 방금 저한테 문자로 연락이 오더군요
'화요일에 동아리모임과 영어과제가 있다,. 못만나겟다'
근데 제가 저번에 약속잡을때 '월욜에 동아리모임이 잇어서 화욜에 만나자' 이러셨거든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1학기때는 제가 문자를 하면 한참뒤에 답변이 오고,.
전화를 하면 안. 받. 습. 니. 다.
그담에 바로 전화가 옵니다.
재밋는건 전화가 한번 울리고 끊깁니다.
그럼 제가 전화를 해야 하구요 - -
1학기때도 만나자하면 '과제가있다.' 등등..으로 약속이 안잡하더니
이번에도 이러니깐 화가 나네요
동아리얘기를 안하셨으면 몰라도, 좀 그러네요
만나지 말까요? 깨끗하게 접어야될까요?
연겟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제 소위 말하는 '어장관리'의 일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