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한달 약간 지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좀 밝히는데다 그쪽으로는 직설적으로 말하는 여자랍니다.

다른남자랑 잤다는 농담도 자주하고

다른남자랑 술먹고나면 그 남자가 모텔가자고 쫓아온적도 몇번 있네요.

예전에 섹스프렌드로 만나던 남자에게도 연락이 종종옵니다.

항상 언제 헤어져도 상관없다는 말투고 싸이라던지에는

항상 저를"친구"라고 설명합니다.

처음 사귀자는 말 들었을때도

절대 빠져들지는 말아야지 하고 결심했건만

그게 맘대로 안되서 벌써 정들어버린것같습니다.

마음을 접는게 현명한 처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