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바리인 친구로 통해서 2:2로 놀다가 알게 된 여자애인데요.
지금 알게 된지는 3주 째 되어 가네요. 만난 건 4번 이구요.
2:2로 술먹다가 그때 서로 솔로라서 이어주는 분위기가 되었는데
저로 그게 좋았고 그 여자애도 괜찮다는 반응이었어요.
그래서 그 후 그 여자애랑 만남을 가지고 빼빼로 데이때 둘이 데이트 하는데
빼빼로를 주면서 맘을 살짝 비춰줬습니다. (사실 그때 고백하려고 했는데 2번째 만남이라 너무 이른것 같아서 안했습니다.)
아무튼 그때 빼빼로 줬는데 얘기하다가 걔가 저한테 팔짱끼면서 "나 스킨쉽 같은거 무지 좋아해~ "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요.
그때 저는 확신했죠. 얘도 날 좋아하구나 ! . 그러면서 서로 좋아하는줄 알고 한 두번 더 만났는데
제가 휴대폰으로 항상 먼저 연락하고 약속도 먼저 잡았어요 .
그렇다고 귀찮게 계속 문자준것도 아니구 한 번씩은 연락먼저 오게 일부러 연락 안 한적도 있죠.
근데 문제는 얘랑 최근 한 10일동안 못봤는데, 그 사이에 제가 몇 번 만나자고 했는데
그 때마다 무슨 일이 생겨서 못만났어요. 약속까지 잡았는 날에도 펑크도 몇번내고..
그래서 절 별로 안 좋아하나(?) 라고 문득 생각이 들었죠.
근데도 전화를 매일 하루 한 통정도 하는데 전화로는 매우 반기고, 그러는데
전화상에서도 제가 계속 전화하고 싶어도 얘가 무슨 일이 있는지 끊어 ~ 이래요.
머 그래서 처음에 이 애 맘을 확신 했었는데 지금은 도무지 머가 먼지를 확신을 할 수 가 없어요.
좋아하는 것 같긴한데..
그래서 그런데 앞으로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까요?
전 한시라도 빨리 잡고 싶긴한데,, 너무 성급하게 하면 이 애가 튀어 나갈꺼 같구..
그렇다고 너무 천천히하면 감정이란 감정은 다 식고 친구라는 감정만 남을꺼 같구요.
참고로 이 애의 남성상은 '벽치는 남자'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 즉 ,남자다울 때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