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대한민국톱 작성일 09.05.26 1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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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적지도 많지도(?) 않은 여자를 만나왔는데

 

진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여자애를 만났습니다..

 

첫 줄에서 언급했듯이 여자를 만나면 수줍어하고 말도 못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근데 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만 만나면 머리속에서 무슨 말을 해야 더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들어

 

말을 제대로 못 이어가고 뚝 뚝 끊히는거 같아요 .ㅋㅋ;;

 

올해 한 여자 두명과의 만남을 가졌었는데 그땐 제가 별로 마음에 크게 가지 않아서

 

연락도 먼저 절대 안하고 연락을 해도 일주일에 한 두번해서 만났는데.

 

이번에는 계속 먼저 연락하고 싶고..빨리 빨리 서두르게 되요..ㅋㅋ

 

그래서 그런데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을때 상대방에게 '내가 널 좋아하고 있다.'

 

'내가 너한테 관심있다.' 그리고 '내가 너한테 잘 해주고 싶다.' 이러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줄 수 있는 멘트가 없을까요?

 

멘트뿐만 아니라 분위기 등등. .

 

아 ! 그리고 제가 여자를 만나면 친구로 만날꺼면 완전 풀어져서 서로 막말하고 ㅋㅋ

 

만남을 가질꺼면 당연히 gentle한 모습을 보이려 하는데

 

이것 또한 마음에 드는 여자애를 만나면 너무 gentle 한 모습을 보이다 못해 약간 딱딱한 모습을 보이는 것같은데.

 

이러한 건 말 할때 중간중간에 위트정도만 쳐주면 적당할까요? 아니면 웃긴이야기라도 해서 박장대소를 터뜨려야할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하나 하나 묻는것도 유치하기 짝이 없다만서도.. 잘해보고 싶은 사람이 생기니깐 하나하나가 다 신경쓰이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ㅋㅋ

 

ps. 여자애는 20살 , 저랑 2살 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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