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밑에 글을 올렸었어요. (전 23 그년 25살. 같은 회사원)
글올린후 퇴근해서. 밤늦게 만났습니다.
원래 아는형네 같이 가기로했는데. 혼자있고싶다고해서
일찍자리정리하고 회사 기숙사에 들어가서 불러낸후 만나서 이야기했습니다.
왜그러는지... (누나입니다) 무슨 이유가있는거같은데 이야기좀 하자
겨우겨우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전에 사람을 못잊겠답니다.
저희가 사귀기 초반한달. 정말 불탔고,주위에서 그녀의 이런모습 처음본달정도로.
그떄도. 살짝 못잊었다고 그런말을 했었는데. 좋게, 단호하게 이야기 마무리했다고생각했어요
전에 사귄사람이라는게. 올해 초에 헤어졌고, 사귄기간은 2년정도? 되는거같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좋아했었고, 결혼도 생각할정도로 그녀가 좋아했었는데. 남자가 찼던거같습니다.
안잊혀진다. 그러는데......... 참.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그녀가 그사람과 연락을 주고받는건 없습니다.
지금 그녀말로도. 문자를 조금 넣어봐도 답이없다 하고... 뭐 자세한건 저도 모릅니다.하하;
이야기를 많이했는데.
그남자가 다시온다면. 그게 널 사랑해서 그러는건 아니다. 이야기해봤고,
뭐 이런이야기이야기했습니다. 주위에서도 그런얘기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온다면.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하하;...... 처음부터 잘못된건지.. 그렇다고 그녀가 문란한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잘해주는거 알고, 옆에 있어주고 챙겨줘서 좋은데...그래서 어제저녁 다시 만났습니다.
요점만 말하면
- 이대로 만나는건 아니잖냐. 그건 너도 느끼는거고. 누나맘이 딴데가있는거 같아 내맘도 아프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잖냐 생각할시간을 주겠다. 천천히 생각해보구. 다시 이야기하자.
그녀도 흔쾌히 응합니다.(원래 그녀가 먼저 살짝제안했었던겁니다.)
어제 헤어지기전에도 충분히 즐겁게 이야기하고, 스킨쉽? 부분도 정말 가깝게 하고. 그랬습니다.
이제 기다립니다. 길어야 일주일? 정도면 연락이 올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