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런게시판이...;;

radagu 작성일 08.12.06 0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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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댓글놀이 신대륙 짱공유에;; 이런 우수한 덧글 달리는 게시판이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연애 모범답안? 사실 그글 읽으로 들어왔다가 이글저글 보면서 많이 배워갑니다

 

거기다 덤으로 저도 상담좀 받으려고 글도하나 올릴께요

 

 

 

 

 

저는 고2때부터 6년정도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귄게 아니라 짝사랑으로요

 

그친구는 몸매나 얼굴이나 평균은 되지만 엄청 이쁘다 하는 정도는 절대아니었고 친구들도 맨날 미쳤다고만 해줬구요

 

그당시에 정말 신기했던건 4번정도 고백을 했었는데

 

고백하고 차여서 우울모드 일때마다 친구들이나 주위에서 이쁘다 괜찮다고 했던 아가씨들이 고백을 해주셨다는거죠;;

 

한창 좋아할때라 당시에는;; 이쁘고뭐고 그런게아니라... "아! 나 인기있는남자구나!! 할수있어!!"

 

라면서... 다 물리치고 다시 힘내서 좋아하고 햇던 기억이 납니다...;;

 

아니 사실 이제는 끝난 지난일이라서 이미 상관이 없는 이야기인데요...

 

 

 

 

문제는;; 6년이란 시간이 그리 짧다고 볼수 없는 시간이다 보니 너무 여기저기 소문이 퍼져있다는 거에요

 

도대체 여자 후배들 사이에 어떻게 소문이 퍼진건지 군대 2년갔다오니까 처음보는 후배들까지도 이이야기를 알고

있더라구요;;

 

거기다 그내용은 이미 안드로매다로 날아가있는 상태이고 도대체가 제가 무슨말을 해도 다들 '아직도 미련이 남았어'

 

라고 결론을 내어 버리는 상황입니다;;

 

 

전역하고 잠시동안 사귄 여자후배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하는말이

 

"아직도 그여자 좋아하지? 나는 그여자 잊을려고 만나는거야?"

 

라는둥;; 무슨 사소한 일이 생겨도 좋아했던 친구와 짜집기 해서 생각하고 그일이 오해가 되고 그 오해가 커져서 서로 마음상하고 하다가 결국에는 해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괜찮은 후배한테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도 조금 마음이 있던터라 속으로 대단히 좋아 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근대 그친구가 "그친구분 좋아해도되요. 언젠가는 저를더 좋아하게 할테니까요." 뭐 이런 대사를 멋지게;; 날려주셨는데;;

 

문제는 그말듣고 제가 처음드는 생각이;; ' 그일로 결국에 해어지게 되겠구나;;.' 이런거였습니다...

 

 

 

결국 연애는 잊고살고 있습니다.

 

거기다 이제4학년이 되고 졸업하고 사회에서 먹고살 걱정으로 바쁘다보니까. 착실히 준비하고 사회나가서 안정이되면

 

괜찮은 아가씨 만나서 나도 잘먹고 잘살수 있겠지 뭐 이런생각을 하게됬습니다.

 

졸업한 선배들은 "졸업하면 여자 만들기 더힘들어 그러니까 졸업전에 여자친구하나 만들어둬" 라고들 하지만...

 

지금이라고 딱히 쉬울듯 보이지는 않네요;;

 

그렇게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하고있습니다............................................만!!!!!!!!!!!!

 

 

 

 

 

신입생은.... 전국 대학 선배들의 로망이 아닙니까!!!

 

[09학번이면 90년생?....쿨럭... 나이 차이가 이젠...]

 

그래서;; 어찌 이런 저의 상황을 타계할 괜찮은 방법이라던가 조언들을 들어보고자 글하나 올려요 ㅎㅎ

 

 

[허허허... 엄청기네요 어쨋가나 쓸대없이 긴글이지만 조언부탁드리고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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