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일년반?정도 전에 사귀기 시작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중간에 헤어지기도 해서 한 14개월정도 사귄거 같구요

요즘 시험기간이라 만나지는 못했고

걔방에 컴퓨터가 생겨서 맨날 밤새서 아프리카 방송을 본다고 하더니

요즘 다이어리에 좀 심상치않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길래 어제 물어봤더니

평소에 이런말 안하던 여자이 자기도 프라이버시가 있다고 대답을 안해주더군요

그래서 걔 아이디로 싸이 들어가서 방명록 보니 못보던 남자 두명이 있더라구요

그분들 싸이 들어가보니 이건뭐.. 그왜 맨날 아프리카 방송 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분들인데

일촌평에 하트 써놓고.. 좋다고 도배를 해놓고 ㅋ.. 같아진짜 어쨌든 뭐..

다른 여자들도 그런거 써놓은거 보긴 봤어요. 그런 방송에 빠지는 이유는 모르지만 BJ에게 그런표현 한사람들도 조금 있어보이긴 하더만 얘는 좀 정도가 심하더라구요 남자친구있는여자이 ㅎㅎ

커플미니미라고 바꾸지 말라고 처난리을 해놓고.. 역겨움그자체 ㅋㅋ

기분진짜더럽네근데아..............

예전에도 차인기억이 있어서 다시 만날때는 그냥 가볍게 사귀자는 생각으로 사귄거였는데

기분이 더럽고 역겹고.. 그러네요.. 현재 번호차단해놓고 다이어리에 헤어지는거 써놓고 일촌명 바꾸고 사진 다 지우고 해놨고.. 시험기간이라 그나마 너무 신경쓰일거 같아서.. ㅠㅠ 시험끝나는 목요일에 제대로 쫑내려고 합니다

이러면서 어떤 여자를만나야 하는지 배워가는거 같아요 ㅎㅎ; 예를 들어 뭐 너무 외로움 많이 타는 여자는 만나지 말아야 한다던가.. 지가 괴로울 뿐이니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