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SOS 매니저 마세이s입니다.
금일은 제가 실제로 격고있는 한 여자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제가 지금 여친을 만나기 전에 한 1년간 들이 댔던 친구가 있습니다.
나레이터일을 하며 몸매 얼굴 뭐 하나 빠질게 없는 친구이죠.
얼굴이 소녀시대 태연이랑 싱크로율이 95%정도 됩니다. 그정도로 매력적인 외모를 지녔고
미니홈피가보면 방문자수가 하루에 천명이 넘을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 여자애랑은 만날때 마다 행복하고 같이있으면 좋아서
내 여친으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정말 열심히 들이 댔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무작정 들이댄건 아닙니다.
상황봐서 적당히 슬금슬금 했습죠..
그런 저에게 여자친구가 생기고 나서부터 연락을 하루에 3번정도를 하는걸 (문자질빼고)
3일에 한번꼴로 하게되더니 지금은 여친에 충실해서 거의 안합니다.
전에는 절대 자기가 먼저 연락하는 일이 없는 친구인데
내가 남 사람이 되니까 배가 꼴리는지 도히려 지금은 먼저 연락이 오게 되더군요.
문자로 요즘 외롭다더니 심심하니까 놀아달라더니(그런문자 전혀 없던 친구인데..)
전화로 같이 스타한판 하자고 하질안나..(스타를 좋아하는 친구인데 전에는 제가 같이하자그랬죠)
아마도 어장관리 하던 친구 하나 놓친게 아쉬우니까 다시 관리하려나보죠.
하지만 이미 난 다른 사람의 남자인걸...
전 절대로 양다리 같은건 안걸치거든요..
그래서 연락오면 냉담하게 반응하는중이랍니다.
여기서도 나타나는 사람의 심리라는게
▶ 잘해줄때는 전혀 고마운걸 모른다.
-=여자에게 잘해줄때는 잘해주는 느낌을 심어주고 그것을 감사하게 느끼게 만들어야됩니다.
▶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허전하다.
-=연락이 꾸준히 오던 보험같은 사람인데 없어지니 저한테 관심이 오겠죠.
▶ 밀고 당기기의 심리
-=연애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놓치기 힘든게 이 심리입니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한여자가 좋다 싶으면 앞뒤 안재고 그냥 막 들이대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럴경우 여자의 입장에서는 부담감을 느끼고, 가까워지려다가 gg를 치게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연락을 할때도 5번을 연락했으면 2번정도는 오게 기다릴줄 아는것도 상당히 남녀관계에 있어서 필요한 스킬이며.
한없이 잘해주는것 처럼 느끼게 만들다가도 가끔씩 냉담하게 반응해주고
잘해주는 나에게 익숙해진 그녀에게도 긴장을 조성하게 만드는 포인트를 주는것입니다.
연애에있어서 남녀간에 필요한것도 이 긴장감이 아닐까 싶어서 말이죠..
각설하고
현재의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제가 오히려 어장관리하는 쪽이되어서 연락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니까 먼저 연락이 오고 잘해보려는 액션을 취하는 여자쪽...
지금 생각하면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여자에게 들이대는 남자분들..
한없이 잘해주는 이미지를 여자에게 심어주다가도, 한번씩 긴장감을 심어주세요.
떡밥주면 좋다고 먹는 붕어보다는
어장관리를 당하더라도 잘 잡히지 않는 미꾸라지가 되도록 합시다..
알겠습니까?!
우리 연애SOS 멋쟁이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