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을 남겨봐요
한학기동안 좋아하던 애가있었는데 꽤 많이 친해졌다 생각해서
겨우 용기를 낸 다음에 문자루
이브날 만나자구 했지만 계속 피하더군요 ..... 사실 거기서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ㅠㅠ
후 바보같이 술이 들어가다보니 홧김에 전화로 질러버렸고 보기좋게 차였네요
뭐 제가 연애경험이 거의 전무하다 보니 너무 급했네요..... 지르기 전에
이 게시판 들어와서 확인이라두 한번 해보구 지를껄 ㅜㅜ
뭐 멘트는 어느 여자애랑 다름이 없더군여 친한 오빠 이상으루 생각해본적 없구
또 내가 자길 좋아하는지두 몰라서 너무 놀랍고 고맙다고
미련은 없는데 후회가 많이 남네요.. 좋아하는티도 제가 거의 안내구 이래서
그냥 친한 오빠라 생각할수 있다고 느꼇어야 하는데.....
후.. 고민이 많이 되네요 앞으로 어쩔수 없이 볼일이 몇번 있는데
걍 무시하구 살지 아니면 예전처럼 대해줘야 할지 ㅡㅡ 이건 너무 거절이 바루 나와
어떠케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아 우 이젠 정말 가망이 없는건가요.... 아니면 방학동안 정말 그냥 철판깔구 잘해줘 볼까요?
물론 나혼자 바보될순 있겠지만 내 섣부른 고백에 너무나 많은 아쉬움이 남아서 ....
아... 혹시 크리스마스 때 고백하실 분들을 위해 팁하나 드리자면 제 얕은 경험상 밑에 글 쓰신분의 말을 인용하면
그녀의 생활에 충분히 침투가 되었고 많은걸 공유하고 있을때 고백하세요...특히 대상녀가
인기가 많을경우에 더더욱^^
해는 뜨는데 잠은 못들구 그러네요 그럼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