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데미지를 입고야 말았습니다. ㅜㅜ

일레느 작성일 08.12.24 18: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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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여기에 고민상담 올렸을때

 

여러분과 연예인 매니저님들 께서 분위기 좋다고

 

여자분도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오늘 나름 크리스마스 카드도 쓰고 조그마한 선물도 준비해서

 

그녀가 한가해 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 선물을 주는순간 이것 때문에 기다리신거예요?

 

하더니 얼굴표정이 왠지 좀? 제가 느끼기에는 부담? 그런것이 보이더군요.

 

그러더니 그녀가 하는말.. "이러시면 제가 미안해지잖아요."  ← 이말을 듣는순간

 

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능 ㅜㅜ

 

그녀에게 주고나서 가려고 할때 그녀가 큰목소리로 "크리스마스 잘보내세요."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오늘 느낀것은 그동안 저의 착각이였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녀의 성격상 그런행동을 했던거였구나. 망했다 ㅜㅜ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리스마스카드에다 내용을 다쓰고 마지막에 친해지고 싶어요 하면서 전화번호를 적었는데

 

문자가 안오네요. ㅋ 완전 망했네요. ㅜ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부터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고야

 

말았다능. ㅜㅜ 아.... 오늘따라 너무 슬프군요.   그리고 이제 그분 얼굴보기가 굉장히 껄끄러워 졌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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