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병원원무과에서 일하는 30살 남자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일하는병원은 산부인과이고요.
직원은 70명정도 됩니다.
여기서일한지는 3개월정도 되고요 일하는남자가 저말고 이사하고
건물관리하는사람 이렇게 3명인데 총각은 저혼자에요.그리고 의사들
4명 원장 1명 이고. 의사들도 전부 40대가 넘은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일한지는 3개월정도 되가는데 얼마전에 망년회겸 전체회식을
한적이있어요 거기서 맘에드는 간호사한테 좋아한다고
바로 대놓코 예길했는데 바로 그러더군요 "전 별로 생각없어요."
그래도 굴하지안코 전번따고 계속대쉬했어요 술김에 그랬는데
다음날 문자로 진짜 좋아한다고 그랬더니 답장이 왔더라구요
"마음만은 고맙게 받겠다고" 그래서 전
"제가 주책부린거같네요 다시는 안그러겠다" 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첨엔 거절당해서 넘 힘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넘 신경을 쓸 필요는
없겠다라는 생각이들더군요..근데 문제는 내가 그 간호사를 좋아한다고
병원에 소문에 퍼진거에요.
근데 요새들어 다른한명이 맘에 들기 시작합니다.
근데 소문이 안좋게 날까봐 들이대지 못하고 있어요
그 간호사하고 저는 그냥 만나면 편해요 말도 편하게 하는데
저를 싫어하는 기색이나 그런건 없습니다. 근데 이 간호사가
얼굴은 예쁜데 말하는게 좀 사차원이에요
제가 "남친있어요?" 그러면
"전 오늘 점심먹은것도 비밀이에요 "
라고 하더라구요....병원에 제가 이여자 저여자 들이댄다고 소문날까봐
본격적으로 작업들어가도 그렇고요. 근데 왼지 만나면 편하고 그렇습니다.
그냥 병원밖으로 눈을 돌려볼까요?참고로 전 이도시사람이아니라 타지에서 왔습니다.
제가 외로움을 타서 그럴수도 있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첨에 거절했던 여자는 25이고 두번째 여자는 26입니다
둘다 남들 보기에도 예쁘다고 하더군요. 전 간호전문대라도 나온줄알았는데
알고보니 간호 조무사 들이더라구요. 참고로 전 고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