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진리-당연한 이야기-

류세이 작성일 09.01.04 0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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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든 말든

 

기초중의 기초 밀고당기기, 그녀(그)에 대한 인내심, 지구력의 주문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속마음(기본적 호감이상)을 보이지마라.

연애에서 먼저 좋아하고 더 좋아하는 사람이 언제나 더 아픈법이며, 더 초라해지고,

극단적 오해나 자기무덤을 자기손으로 파는 일들을 많이 한다.

 

언제나 상대방과 같은 높이에서 같은 위치로 같은 감정을 가지고 대하자.

 

 

"그러든 말든"의 관념으로 대하라.

 

※주의 - 직접적으로 '그러든 말든'이라며 말하라는게 아니다.

 

전화가 오진않을까 전화통 붙잡고 안절부절? NO!

-오든 말든...신경끄기

 

신경질적으로 변한 듯한 기분?

-무슨일 있는지 물어보는것 이상으로 자극하지 않기.

 

 

사소한것에 연연하지 말라는 뜻 이다.

 

상대방에게 안달나든, 안달나지 않든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러면 좋고, 아니면 뭐 어때. 상관없어' 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하자

 

그렇게 마음이 편해져야 자신의 사생활에 연애생활을 적용시킬 수 있다.

절대 한쪽으로 치우쳐져서는 안된다.

 

 

 

 

 

 

 

 

 

 

 

 

 

2. 상대방의 사생활을 보장하라.

 

그녀(그)에게도 자신만의 생활이 있다.

 

당신과 만났을 때야 말로 '당신과의 시간'이 되는것이다.

당신과 만나고 있지 않은 모든 시간은

그녀(그) 나름대로의 계획과 생활의 패턴이있다.

 

문자는 적당히! 질문도 적당히! 끊어주자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약속을 잡아서 직접하라.

 

너무 상대방의 사생활을 파고들려하는것은 서로 피곤한일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사이여도 지킬것은 지키도록하자.

 

 

가끔씩 사람은 연인이 있어도, 친구들과,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법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친구들과의 시간을 연인과의 시간과 비등 혹은 더 높게 생각한다.

 

그만큼 상대방의 시간에 대하여 존중해주는 마음을 가지자.

 

 

 

 

필자는 '문자 메시지, 메신져, 전화통화' 등 상대방이 보이지않는 상태로

오고가는 대화에 대해 비방적이다.

 

특히, 문자/메신져 의 경우 심각한 오류가 있다.

문자나 메신져는 글자로 대화를 오가기때문에,

딱딱한 문체나 실제로 좀 냉소적인 성격의 사람이 쓸 경우

 

오해하기에 정말 적합하다.

 

상대방의 말의 텐션, 어투, 표정이 보이지않는 문자들이야말로 연애중 오해를 낳는 치명적 오류가 될 수 있다.

 

 

 

 

 

 

 

 

 

 

 

 

 

 

 

 

3. 의심하지 말라

 

무슨일이 있어도 의심하지 말자.

아무리 상대방이 예전과 다른 행동 다른 태도로 자신을 대하더라도 절대 자신이 바뀌어선 안된다.

 

의심은 사람의 감정중 생활에 가장 악영향을 많이 준다.

 

극단적으로 봤을 때

만약 그 의심이 사실일지라도,

당신이 의심하지 않았다는 태도가 보였다면, 상대방도 미안함이 들것이고,

 

자신 또한 자괴감까지 들진 않을 것 이다.

 

본인 또한, 연애를 맨 처음했을 때, 의심이 진실이 되었고, 들어본 바

의심 때문에, 너무 힘들어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고 들은바가 있다.

그때는 변명일 뿐이라 생각했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다.

 

 

의심은 양쪽 모두에게 크나큰 프렛셔를 주기때문에

 

다시 가까워지기 위한 과정을 배제 해버린다.

상대방을 잃고 싶지 않다면, 절대 의심하지 마라.

 

 

 

 

 

 

 

 

 

 

 

 

4. 기브 앤 테이크

 

연애는 언제나 기브 앤 테이크이다.

준만큼 돌아온다.

 

 

역시 밀고 당기기의 하나이다.

 

 

계속 주기만하면,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고,

자신은 그런상대방에게 지쳐간다.

 

계속 받기만하면, 상대방에겐 무관심이 된고

자신에겐 부담이 된다.

 

 

언제나 같은 속도를 유지하자.

 

 

 

 

 

 

 

 

 

 

 

 

 

문자 메시지의 경우,

 

자신이 보낸 문자의 답장이 안온다고 마음상해하고, 칭얼대지 말자.

'날 싫어하나?','못봤나?' 라며 오해하지말고,

'봤겠지 뭐'라며 그러든 말든 하며 태연하자.

 

문자, 메신져의 글은 그저 '자신이 상대방에게 보내는 글'이지

절대 상대방에게서 답장이 오길 바라며 보내는 글이라 생각하지 말자.

 

문자의 기본은

자신의 이야기1/상대방 이야기9 의 비율로 대화 하는 것 이다.

 

서로에게 공감가는 이야기도 좋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했을때, 관심을 가지고 대답하면

누구라도 좋아라 하기 마련이다.

자기이야기 하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문자를 하는 사람에도 타입이 여러가지 있다.

언제나 먼저 보내는 타입

언제나 먼저 보내지 않는 타입

먼저 보내고 답장않하는 타입

먼저 보내지도 않고, 답장도 않하는 타입

 

 

언제나 먼저 보내는 사람은 당신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다.한마디로 안달난 사람이다.

이럴 땐 언제나 먼저온다고해서 언제나 기다리지말고, 가끔씩 자신이 그사람보다 먼저 보내기도하자.

계속 주기만 하는 사람은 쉽게 지친다. 절대 연애전선을 혼자 걷고있는게 아니라는 인상을 주자.

 

먼저 보내지 않는 사람의 경우는 왠만하면 너무 자신이 먼저 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편이 좋다.

균형을 말했듯이 먼저 주더라도 가끔씩 하루에 1통 정도의 대화로 오가는게 좋다.

 

먼저 보내놓고 답장도 않하는 사람은 거의 심심풀이용 문자가 많다.

크게 신경쓰지말고, 문자의 문장에 맞는 답장 후, 차라리 전화를 하자.

 

먼저보내지도 않고, 답장도 않하는 사람은 답이 없다.

통화를 주로 사용하고, 최대한 만나는 약속을 잡자.

 

 

 

 

만났을 때 더 즐겁게 친절하게 잘해주고, 못 만날 때엔 머리를 식히자.

 

안보일때 조차 '지금 뭐해?지금 뭐 먹어?넌 내꺼'식의 서로에게 얽매는 행동보다

안보일 땐 서로를 자유롭게 놔주는 연애를 하도록 하자.(그렇다고 바람피란소린 아니다)

 

언제나 잘해주고 (남녀관계에서)누구에게나 잘해주는 사람보다

자신과 함께 있을 때, 잘해주고, 자신에게만 잘해주는 사람이 매력적이다.

 

 

언제나 있어주는 사람보다, 필요할 때 있어주는 사람이 되자.

 

 

자신을 너무 많이 순식간에 알리려 하지말고, 숨기는 부분도 있어야 한다.

천천히 조금씩 오래 알려가는게 좋다.

 

 

 

오래된 커플들은 모르지만,

 

 

서로에게 스파크를 원하고, 두근거림을 원하고, 서로를 탐색하고, 우위를 선점하려는 초기연애커플들은

언제나 , 오해와 냉소적 대화, 프라이버시와 일상의 경계에 주의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특히 사생활과 연애의 경계는 정말 균형을 맞추기 힘든 밸런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 멋지게 보이듯이 연애를 위해선 자신의 사생활에 먼저 신경쓰도록 합시다.

 

 

 

 

2009년 모든분들의 연애가 좋은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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