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들려온 친구의 전화.
친구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네요,,
제 친구는 지금 휴학중이고 아르바이트 하고 있거든요.
근데 여자는 아이를 낳을려고 했다네요,,
일단 제 친구는 그럼 아이를 낳자고 한후 오늘 아버지께 말씀 드리겠다라고 하니
여자친구가 사실은 농담이었고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보는지 시험 해봤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어이 없고 황당하거든요,,
제 친구도 화가나서 일단 만나서 얘기할꺼라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이런 방식으로 사람의 진심을 알아보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