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민되네요 ㅠ_ㅠ
저는 1년넘게 좋아한 같은과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정말 길게 짝사랑하다가 주변 친구들의 재촉과 또 제가 군생활을 하고나면 그여자애는 4학년이 되버려서
더이상 만날수 없다는 생각에 결국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만나지도 않고 문득 전화해서 좋아한다고 사귀자고말해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급했고 너무 타이밍도 안좋고 무조건 차이는게 당연한 상황이였죠..;
그때는 그애가 당황해서 다음주 쯤에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하고 끝났습니다. 대답을 못듣고말이죠..
그러다 중간에 문자를했는데 차였습니다 ......
저도 나름 쿨하게 보이려고 "신경쓰게해서 미안하다 잘지내" 이러고 끝을맺고 맘고생을 시작했죠...
저도 이렇게끝냈으면 됬을것을 몇주가 지난 날에 문자를했습니다. "xx야 자?ㅋ"
그리고 30분뒤 휴가나온 제 친구놈이랑 다른 애들이랑 놀고있었는지 휴가 나온 친구가전화가 오더라구요.
그애가 말하길 그여자애가 전화해보라고해서 전화했다면서 그러더라구요.
그것때문에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ㅠ
전 아직도 그애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근데 전 차였죠...
제가 그애에게 어떻게 다시 다가가야 될까요?
그 애에게 친구로서 다가가야될까요
아니면 그냥 계속 너 좋아한다는 식으로 다가가야될까요,,
그애랑 다시 말도 못하게 된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정말 아니면 정말 꾹 참고 잊어버릴까요?
도와주세요 ㅠ 그리고 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