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질린것 같아요..

외로운겨울날 작성일 09.02.01 2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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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자인데 원채 소심한지라 사소한거에도 휘둘리고 하는데요

이제곳 22일(챙겨야 되나? ...)

되가는데요 .. 챙겨야 될지 모르겟네요 ;;

그리고 문자를 주고 받는데 처음 보다 많이 단답형 으로 답장을 날려주시네요 ..

많이 차가워 진것 같다라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이거 혹시 밀당??)

문자로 확실하게 믿을수는 없는거지만 자꾸 휘둘립니다 .. '내가 싫어 졌나? 질렸나?' 이런식으로요 ..

그리고 요즘 주위에서 제친구들 한테 제 여자친구 번호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생겻네요 ;;

하루안에 2번씩이나 .. 한놈은 제가 친하지는않지만 아는애인데 ..(얘는 제가 제여자친구랑 사귀는지 모릅니다만...)

뭘 물어보려는 거겟지..라며 그냥 무시하려고 해도 그게잘 않되네요 하하 ....

사귄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이러니까 믿음이라는게 자꾸 죽어가네요

밖에서 잠깐이라도 만났다가 집앞에서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네요~ 문자로 밖에는 표현이 ..

성격 못바꾸나요?? 이상태로 가다가는 계속 작은일에 휘둘리고 그래서 속병걸려 죽을지도

모르겟네요 ;;;

 

그리고 역시 문자는 믿을것이 못되나요???

 

밀고 당기기는 도대체 뭔가요??

중요해요 이런거?? 중요하면 좀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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