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질린것 같아요..

외로운겨울날 작성일 09.02.01 23:59:59
댓글 5조회 944추천 2

제가 남자인데 원채 소심한지라 사소한거에도 휘둘리고 하는데요

이제곳 22일(챙겨야 되나? ...)

되가는데요 .. 챙겨야 될지 모르겟네요 ;;

그리고 문자를 주고 받는데 처음 보다 많이 단답형 으로 답장을 날려주시네요 ..

많이 차가워 진것 같다라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이거 혹시 밀당??)

문자로 확실하게 믿을수는 없는거지만 자꾸 휘둘립니다 .. '내가 싫어 졌나? 질렸나?' 이런식으로요 ..

그리고 요즘 주위에서 제친구들 한테 제 여자친구 번호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생겻네요 ;;

하루안에 2번씩이나 .. 한놈은 제가 친하지는않지만 아는애인데 ..(얘는 제가 제여자친구랑 사귀는지 모릅니다만...)

뭘 물어보려는 거겟지..라며 그냥 무시하려고 해도 그게잘 않되네요 하하 ....

사귄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이러니까 믿음이라는게 자꾸 죽어가네요

밖에서 잠깐이라도 만났다가 집앞에서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네요~ 문자로 밖에는 표현이 ..

성격 못바꾸나요?? 이상태로 가다가는 계속 작은일에 휘둘리고 그래서 속병걸려 죽을지도

모르겟네요 ;;;

 

그리고 역시 문자는 믿을것이 못되나요???

 

밀고 당기기는 도대체 뭔가요??

중요해요 이런거?? 중요하면 좀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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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매실_09.02.02 00:11:01
    0
    원래 표현 못하는 사람은 표현 못해요-_- 저도 그렇죠
    3년가까이 사귄 여친에게 사랑한다는말 30번도 안하고, 자기라고 부른적도 없고
    "ㅇㅇㅇ아" 이렇게 성을 붙여서 여자친구를 부르거나, "야" 이런식으로 불렀었는데-_-
    (여친쪽도 그랬으니까 상관은없었는데..;)
    그래도 자기 이런식으로 불러주면 좋아는 하더군요-_-;
    투투는 처음 사귈때 쭈볏쭈볏하면서 "오늘 우리 만난지 22일 이잖아 . 그래서 내가 뭐좀 샀어"하고
    주니까 여친은 겁나 웃더군요 ㅎㅎㅎㅎ-_-
    중딩이들이나 하는걸 챙겨주고 그러냐고 그러면서도 좋아는 하더군요.. 챙겨주세요.
    나중에 오래 사귀면 기념일이고 나발이고 다 퉁치니까 -_-...; 초반에 많이 ㄱㄱ

  • 초록매실_09.02.02 00:16:28
    0
    여친분이 사귄지 얼마 안되서 갑자기 후회가 되나보죠
    내가 너무 성급하게 사람을 사귄건 아닌가, 얘말고도 나 좋아해줄 사람은 많은거같으데 등등등
    여친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 쑥임09.02.02 11:12:54
    0
    열통의 문자 보다 1통의 전화가 쉽고
    연인 사이 끼리 그런 단답이 중요 한가요?
    그냥 보고 싶을때 마다 전화로 하세요 그리고
    자주 만나시구,.,,주위 친구들과도 잘 만나서 챙겨 주구
  • 객객이09.02.02 12:30:26
    0
    문자로 말투를 상상하지마세요 진짜 보내는사람 받는사람 느낌이 다르죠.. 차라리 직접보거나 목소리든는게 훨씬 좋아요.
  • 매드캣0209.02.02 17:25:43
    0
    문자 열통보단 전화 한방이 백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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