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건 아니구

작년 8개월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어요..저 24살때..여자는 19살..(퍽퍽..ㅋ)

지금은 20살 됐겠네요..

지금은 헤어진지 2달이 됐네요..헤어질땐 아싸 자유구나..해서 좋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리워지는거에요..ㅠㅠ..시간이 약이라지만..아직 시간이 안되서 그런가..

너무 추억이 많아서 그런걸지도 몰라요..서로 부모님하고도 놀러다니고..

근데..정말 술먹고...새벽에..하지말아야할짓..제가 전 여자친구 싸이 비번을 알거든요..ㅠㅠ

정말 궁금해서 들어가봤어요..근데 남자친구가 있더군요..뭐 쩝..

방명록보니깐 어제 껴앉고 자서 좋았다느니..뭐 그런거도 있고..마음이 찢어질듯 아펐어요.

저에게도 쉽게 마음과 몸을 줘서 다른 남자에게도 쉽게 마음과 몸을 줬구나..그냥 이렇게

스스로 위로해요..ㅠㅠ

저도 뭐 좋은일 한건 아니지만..얼마전에 나이트가서 원나잇하긴 했어요..

근데 발기가 안대네요..헐...자꾸 전 여자친구 생각나고..ㅠㅠ

아마 배아퍼서 그런걸지도 몰라요..이젠 딴 남자한테 가서..그래도 제 사진들은 비공개로 아직

지우지는 않았더군요..뭐 언제 지울지는 모르지만..

욕이라도 좋으니 정신 차리라고 조언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