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였습니다 -_-;;
애프터 역시 말도 안 끊기고 잘 놀고 그 담 약속까지 잡았는데
역까지 바래다 주고
집에 들어오는길에 문자가 하나 띡 오더니
"저희 잘 안맞는것 같아요 ㅈㅅ 해요"
라는 내용이네요.
보통 문자를 살포시 씹는걸로 대신하던데
이렇게 문자를 보내니
차라리 더 깔끔한것 같기도 하구... ...
에구
친구들이나 술이나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_-ㅋ
아 선물은 결국 안 샀습니다.
어색하지 않게 줄 자신이 없어서 ㅋ
지금은 만원이라도 아낀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