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학생이구요, 작년에 같은반이였고 올해도 같은반이였어요
지금은 짝이구요.
서로 어색해서 말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얘가 먹을거있으면 주고 장난도 치고 말도 잘주고받고 해요
근데 아직도 문자를 못하겠네요
문자하려고 할때마다 어떤말을 보낼까.. 하다가 걍 포기하구..
사실 작년부터 제가 얘를 좋아했는데, 얘가 제게 직접적으로 '너 나 좋아하지?'라고 말한 뒤부터
친해지려고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말 듣고 난 뒤부터 벽이 하나 생긴듯한...
그리고 작년 방학에 친구도움으로 문자를 보내봤는데 '누나 바쁘다'라고만 답장이 올뿐이고..
저한테 그냥 관심없는거겠죠 ㅠㅠ
또 같은반이 된 친구가 있어요. 남자구여 저랑 친한편인데, 얘랑은 문자도 자주하구
얘가 되려 '@@아 매점가자, @@아 이번시간뭐야?' 이렇게 하는거보면 아무래도 저보다는 얘한테 더 관심있는거 같아요 ㅠㅠ
제가 겉으로는 표현을 안해도 여러가지로 질투를 많이 하는데.. 쩝..
이런 것 때문에 문자하기가 너무 힘든것 같아요..
또 짝이다보니.. 딴 반이면 문자하기가 더 편할텐데...
으 정말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