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후면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배고프다며 삼겹살을 사달라고 하는군요...
전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습니다...
그녀가 부른다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든 전 그녀에게 달려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전 그녀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그녀는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그녀가 묻습니다.."오빠는 내가 어디가 좋은데?"
저는 얼버무리며.."그 그냥 뭐...좋아하는데 꼭 이유가 있나?"
그녀는 대답이 없습니다...
다음날 그녀의 멋진 남자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는 문자에 그녀는...
자기가 뭐가 좋냐며 자긴 이기적이고 못난 여자라고 합니다...
맹세코 그녀가 이기적이다거나 못났다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합니다...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그녀의 문자가 오는군요..휴~그녀의 얼굴을 볼생각을 하니 설레임반 두려움반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