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좋아한다고 느끼는 감정인가요?

인간적인것 작성일 09.04.14 03: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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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 식구들 안녕하신지요~

 

 

제고민좀 털어 놓아보겠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2학년 선배가 1학년 에들에게 어학을 가르켜주는게 있습니다 (저는 일본어)

 

 

제가 1학년 입니다만 2학년 선배가 여자분이세요(누나라고 부를께요) 

 

 

일단 문맥상 흐름이 맞진 않지만.. 저는 제가 눈이 엄청 높다고 생각했습니다.(저는 쓰레기같이 생겼는데 말이죠)

 

 

처음에 그 누나가들어왔을때 아무런 감정이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긴분이 들어왔구나 라고 여겼죠

 

키도 작으시고 월등이 미인이신것도 아니고

 

 

 

근데 한 2~3시간이 흘렀을까 성격이 진짜.. 인데까지 봐온 여자들이랑 틀린거에요

 

 

하는짓이 엄청 귀엽고 말도 잘하고 성격도 상대방말을 정말 잘받아주고~

 

 

일단 첫날은 그런 인상만있었는데

 

 

여러번 배우러 가다보니까

 

 

이젠 슬쩍슬쩍 그누나분 싸이도 가보고 머뭇머뭇하고있네요

 

 

참고로..전 연애 경험이 아에 없습니다. 그저 항상 맨날 바라보고만 있죠..

 

 

제가 보기엔 제 감정이 좋아하는 감정같습니다.

 

 

그냥 그 누나랑 같이있으면 좋습니다. 예기하는 모습 보는것도 좋고 놀리는것도 좋고 밥먹는것도 좋고

 

 

근데 그 누나분이랑 만날시간이 이제 없을거같습니다.

 

 

오늘부러 가르침이 끝났거든요 1학기에 몇번박에 안해서..

 

 

 

마지막으로 밥먹는 느낌이 드는거 같아 많이 섭섭했습니다....

 

 

그리고 그 누나분은 2학기때 일본으로 가신다네요 잠깐 몇개월 일하러~한 5개월?

 

 

근데 전 그때쯤이면 군대갈 준비를 하겠지요...(제가 2년제라 ..)

 

 

하....아직 깊숙하게 사랑한다는 표현까지로 좋아하는건 아니라.. 막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잊어야할까요? ㅎㅎ

 

 

 

 

 

그리고 전 제자신에게 너무 자신이 없네요

그 누나 앞에 당당히 좋아한다고 말할수있는 몸이 아닌거같아요...

지식도 그렇고 제가 좀 덩치가 있는 몸이라... 그누나가 저를 놀릴때 맨날 쿠마상 이랬거든요 곰이란 뜻이죠 ㅋ

나름 귀엽게 놀린다고한건데 진짜겟지요 뭐 ㅡㅡ;;

 

제덩치가 효도르보다 좀 작습니다.. 그냥 유도했다는 사람정도? 덩치?

 

하...모르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뭘 어케해야할지...

 

일단 목표는.. 살빼고 여자친구사귀귀 였는데.. 그 누나가 떠올르네요.. 남들은 안이쁘다고 하는데

 

저한텐 괜찮네요 ㅎ 연애를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가..;;;(근데 여자들 사이에선 이쁘다고 하네요 뭐지...)

 

 

짱공유 식구분들 이런 저에게 조언한말씀점 ㅠㅠ

 

 

 

 

아 급질문... 이건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만..

저희과 특정상 여자가 많습니다. 근데 제가 어떤 여자애와 대놓고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했는데

제일 잘생긴사람 1위를 저를 주더군요 다른 여자애들도 그렇게 생각한데요

솔직히 전 기분 정말 좋았죠 ㅡㅡㅋ(어렸을때부터..잘생겼다는 소리는 많이들어봐서..중딩떄나 고딩떄나..다만덩치가..)

 

덩치는 좀 있는데 그냥 남자답게 잘생겼으면 여자들이 호감이 가나요

 

여기서의 잘생긴 의미는 절대 소간지 정간지 장간지 원간지정도를 말하는게 아니라..

 

일반인을 의미하는겁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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