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32)는 사귄지 5달정도 됐습니다.
여친(28)과는 정말 극과 극으로 다릅니다.
처음에는 저도 여자친구가 생겨서 잘 사귀어 볼려고했지만..
저는 술은 약간하고 담배는 정말 싫어합니다.
여친은 술 잘마시고, 담배 끊었다고 하는데 아직 믿음이...(참고로 폐가 안좋습니다.)
그리고 젊었을때 밤 문화좀 많이 보낸것 같구요...
먹는것도 생선종류는 비린내 난다고 냄새도 못맡습니다.
저는 아무거나 잘 먹고..혈액형도 여친은 B형 저는 O형....+_+;;
술먹는자리 말고 낮에는 집에서 방콕하는거 좋아합니다.
한번 나가자고 하면 피곤하다고....
전화통화 저는 많이 하고 싶은데... 거의 여친은 저에게 전화안합니다.
이거때문에도 크게 싸운적도 있습니다.일이 바빠서 못한것도 있겠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성격을 맞춰야하고... 싸움안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제가 또 싫은 소리 잘안하는 성격이라... 여친 잘못했을때 뭐라고 잘안해요..
먹는거,노는거,성격도 너무나도 안맞는 여친고 헤어지고 싶은데..
몇번 헤어지자고 이야기했는데..여자친구는 저랑 헤어지면 죽을꺼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뭐.. 결혼해서도 싸워가면서 살아가는데... 지금 한 쪽이 좀 져주면서 살수도 있겠지만..
저도 제가 의도하는데로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저 없으면 죽는다는 여자친구 어떻게 하면 헤어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