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경쟁자가 생긴듯 하네요

라이거즌 작성일 09.05.07 22: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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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인지 관심인지  3월 중순쯤부터

 

눈여겨오던 여자애가있는데요. 얘가 완전 차갑습니다.

 

과특성상 여자가 반에 1~2명? 밖에없는데 얘는 남자들이랑 거의 안놀더군요. 다른 애들과달리..

 

여자애들 패거리(?)하곤 좀 친한듯해보이든데...

 

 

아무튼 그런애에게 좀 다가가볼려구 옆에도 앉아보고....?

 

친구들사이에 소문도내보고...(눈치채게했습니다), 시험칠때 옆에도 앉아보고...

 

했는데 별 진전은없네요 ㅠ_ㅠ

 

 

 

무튼... 오늘 그 여자패거리중 하나중 쿨한애에게

 

잘되고싶다고 말했더니 같은반애가 먼저 작업걸고있다네요.

 

같은기숙사라 볼기회도많고 밥도 먹고 번호도땄다고하네요..

 

 

그 남자앤......... 남자한테도 말못거는 숫기없는 애인데

 

살짝 충격이었네요.  별로친하지도않고 과특성상 남자가 안꼬일린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꼬이고나니... 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멍...............해져있었네요. 여친이랑 헤어졌을때도 이러진않았는데...

 

뭐랄까... 우울? 슬픔? 이런건아닌데 아무생각없이 그냥 멍~~~해지네요

 

 

 

 

형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이제 소극적에서 적극적으로 나가볼려합니다.

 

아 , 전 걔보다 그 여자애랑 볼기회가 훨씬많네요. 걘 일주일에 세번? 전 매일매일

 

내일 철면피깔고 옆자리앉을까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맨날 얼굴보는사이에 " 저 관심있어서 그런데 번호좀" 이건 좀 아닌거같고..

 

도움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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