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채팅했는데 삼십분 후에 어떤 여자를 만나러 갑니다.

donnna 작성일 09.05.31 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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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러분들의 글에 혼자 *듯이 웃는 처음 글써보는 하사 도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친구들과 *듯이 술을 마시고, 집에 왔는데 잠이 안오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이년만? 하여튼 세이클럽에 들어가봤죠.

 

많이 변했더군요. *위즈가 게임으로 돈 쳐벌더니 뭘해도 돈내라하고 말이지..

암튼, 대화도중에 어떤 여성이 광고회사에 다닌다더군요,.

전 광고ae 1년차,. 그분은 디자이너2년차..

 

코드가 잘 맞아서 얘기 하던 도중.. 분당에 산다는 겁니다.

저와의 집거리 뛰어서오분..

전 솔로 1년차,그분도 1년차..

 

제가 취기가 극에 달했을때 방에 있던 사람들이 전번교환해라~!! 막 부추기더군요.

제가 제 번호를 남겼더니,그 여자분 바로 전화오더군요.

 

혀꼬여서,대화하다가 도저히 졸려서 컴퓨터 꺼버리고 잤습니다.

오늘 일어났는데 오전에 전화한통 왔더군요..

 

 

대구빡이 깨질것 같음에도

제가 전화해서, 뭐 이런저런 어제 얘기를 좀 하다가..

아홉시 반에 한잔하기로 했습니다.

집앞에서..

 

제가 이 글을 왜 적냐구요?

자랑? 아닙니다..

그냥 이런 경우가 신기해서요..

관심가져 주실지 모르겠으나.. 후기 올리겠습니다.!

나가 볼께요.무적!(101여단 출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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