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4살 대학생입니다.
막 공익근무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려는 학생입니다.(예전에 친구가 이빨을 7개나 부러뜨려서 공익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후배가 있는데... 참고로 학교 동아리에 같이 있었던 후배입니다. 지금은 후배여자애는 동아리에서 나왔구요.
동아리에서 저의 바로 및에 기수로 들어왔었는데 전 그때 동아리 회장을 하고 있었구요. 그리고 그때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는
데 이게 쫌 문제가 되서요. 저의 전 여자친구가 이 여자애와 같은 동아리 동기입니다. 그리고 쫌 친하게 지내는 걸로 알고있어
요. 그때는 뭐 전혀 이 여자애가 좋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제가 공익갈때 되면서...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되었습
니다. 제가 지방에 사는 관계로 여자친구가 2년을 못기다리겠다고 하더군요. 첫여자친구였지만... 미안한 마음에 보내주었습
니다만 무척이나 힘들어했었습니다. 그때 절 많이 위로해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좋아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익한
다고 내려오게 되었구요. 공익하면서 5-6번 정도 따로 만나서 뮤지컬도 보러가고 놀러도 다니고 했는데... 그때마다 전 여자친
구와의 관계때문에 고백을 해야하나... 무척이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익이라는 신분도 맘에 걸렸구요. 그런데 요
번에 전역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무척이나 고민이 되네
요. 요번에도 7월1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더 끌면 제가 그냥 스스로 맘을 정리해버릴거 같아서 요번에 만나면 일단
고백을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뭐 완전 오빠 동생 할 정도 친하진 않구요. 그래
도 가끔 문자도 오고 문자도 한번하면 1시간 가까이 하고 그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