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자들이 알아서 연락하고 만나라고 연락처만 넘겨준탓에 서로 사진은 봐서 얼굴은 알고 있었고 한 10일정도 넘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6월초에 만나서 잘 얘기하고 여자애도 어색할꺼같았는데 만났더니 하나도 안어색했다고 재미있었다고

그러더군요 아무튼 그러다가 그 뒤로도 세번정도 더 만났는데 두번째 만나고 헤어졌을때 손을 잡았는데 특별히 거절은

안하더라구요 세번째 만났을때 단둘이 밀폐된 카페에서 손도 잡고 기대게 하고 얘기좀 하다가 뮤지컬 보고 서로 허리에

손감고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솔직히 남들이 봤으면 사귀는 커플로 봤을테지요...

그러다가 세번째 만났을때도 뭐 손잡는건 자연스럽게 잡는 편인데..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서로 연락은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루에 보통 문자 10~20개 적게하면 10개정도? 저번에 저 밀폐된 카페에서 제가 키스까지 하려고

했었는데 여자애가 자기는 급하게 사귀는건 좀~이러면서 전에 최대한 빨리 사귄게 어느정도냐 서로 얘기하다가 여자애는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일주일만에 사겨봤다고 하더군요 저얘기하면서 그랬는데..아직 저때 사귀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이제 거의 한달쯤 되가는데 고백하는게 좀 이른가요? 괜히 빨리 고백했다가 거부당하는건 아닌지ㅡ_ㅡ; 내일 또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난감합니다..여자애도 24이라 공부하고 취업문제때문에 걱정이 많은거 같은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