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이곳에다가 글을 썼는데요

강남구신사동 작성일 09.07.06 0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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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귀고 있어요

 

어느덧 6달이 되가네요.

 

예전 글을 못 읽으셨던 분들을 위해 다시 말씀드리자면

 

전 아주아주 평범한 대학생 남자이구요

 

제여자친구는 인기도 엄청 많고 활발하고 그런 여자애에요.

 

주위에서 안 어울린다는 사람들도 많고 많이 싸우기는 하지만 잘 사귀고 있어요

 

여자친구가 남자정리도 다 했고 말도 잘듣고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예전 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집은 아주 평범한 집이에요.

 

그냥 평범한 가정형편인데.

 

여자친구집은 아주 돈이 많아요.

 

스무살때부터 외제차에 카드몇개는 기본이고 혼자 사는데 40평이 넘는 집에 살고.

 

그정도에요.

 

저희둘은 서로 결혼까지두 약속 할정도로 정말 많이 사랑을 한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측에서도 결혼하라구 그런쪽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아직 부모님한테 여자친구의 존재를 말씀 못 드렸어요

 

너무 저희집이랑 가정환경이 차이가 많이 나서 왠지 죄스럽기도 하고요..;

 

절대 헤어지기는 시른데.

 

여자친구가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으로 봐서는

 

결혼해서 아마 제가 버는 돈보다 훨씬 많이 쓸꺼같기도 하고

 

부모님 용돈도 드려야할 판국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 드려요

 

사랑이 우선이겠죠?..

 

또 가끔씩 여자친구의 소위 잘 논던 과거가 은근히 신경쓰여요..

 

제가 보수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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