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사는 남자 입니다.
제 여자친구와 사귄지는 비록 몇달 안됬지만 서로 아주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귄날과는 상관없이 서로 나중에 꼭 결혼까지 하자는 말도 항상 주고 받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정형편 입니다.
저희집은 부모님이 이혼 하셔서 엄마와 누나 저 이렇게 셋이 살고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생활비를 매달 보내주시지만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아버지도 그렇게 부유한편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가정입니다.
하지만 그녀집은 다릅니다.
아버지는 회사 사장이라 아주 잘 삽니다.
집도 70평짜리 아파트에 외식때마다 30만원짜리 스테이크를 먹고
제 여자친구가 대학교앞에서 자취를 한다고 하니 자취방대신 40평짜리 아파트를 사줬습니다.
한번 쇼핑을 하면 100만원이 넘게 쇼핑도 하고 그러는 집입니다.
전 결혼은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친구는 꼭 결혼을 하자고 합니다.
저는 분명 평범한 직장에 들어가 평범한 월급을 받으면 살텐데.
여자친구는 결혼하면 가정부를 놓고 매달 부모님한테 돈을 받을꺼라고 합니다.
이렇게 가정환경이 차이나면 괜히 저희 부모님한테 죄송한맘도 있고
자존심 강한 제가 평생 처가에 기한번 못 피고 살꺼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둘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뎃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