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소개로 소개받은 애가있는데
소개받은친구하고 2:2 더블데이트를 했더랍니다
그떄 당당하지못하게 -_-.... 좋은인상을 심어주지못한게 한이 되네요
그리고 담주에 전 고향갔다가.. 가족여행도갔다가 하면서
뭐 한 2주 흐른거같네요. 그리구 다시 사는곳으로 돌아왔는데
부산가고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이오더라구요. 저번에 걔들하고 2:2 더블데이트 한번 더 가능하냐고..
전 부산가고있다면서 안된다고했죠. 아, 그때 돈도없었구.. ㅠ
그리구 부산다녀온후 연락만 주고받고하다가 이제 돈도 리필됬겠다
간단한 이야기하다가 아 요즘 해운대 재밌다더라 그거 봤어? 식으로 하면서
영화보자구하니 안봤댑니다. 그래서 같이 영화나 보러가자 요랫더니
이번주는 자기가 돈이없어서 안된다고하더랍디다. 내심 기뻤죠.
제가 그러면 다음주 월요일은 어떻냐고하니까 특별한일없으면 괜찮다고하더라구요.
그냥 가자는것두 아니구 "특별한일없으면" 이게 거슬리긴했지만 그냥 패스했습니당.
그래서 일요일(어제) 한 8시됬나? 문자넣어봤죠. 뭐하냐느니 하면서
문자잘주고받다가 슬슬 문자 끝낼려구하길래 내일 시간있냐면서.. 그렇게 물어봤죠.
그랬더니 왜? 이러면서 이모티콘 섞으면서 오더라구요.
아 전 ㅋㅋㅋㅋㅋㅋ 얘가 데이트신청해주길바라는구나 이러면서 말도안되는 착각하면서
그냥 내일 영화나같이보자궁 ㅋ 이렇게 보냈더니 그담부터 문자가없네요 -_-....
하암.. 얘한테 데이트 이렇게 튕길줄은몰랏네요.
튕긴건 자존심상하지만 그래도 몇번 더 들이대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