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하고 사귄지는 2달가량됬고 안해본거 없이 다해봤습니다
처음엔 좋았습니다 서로 배려했고 힘들어도 이해하면서 웃으며 만나고
하루에 3시간을 통화해도 끊기가 아쉬운정도였습니다 그정도로
서로 좋아하던중에 여친한태 힘든일이 생긴후부터 점점 만나는 시간이 줄더니
이제 일주일에 한번보기도 힘들게 되어버렸어요 ㅜㅠ
전화 통화라도 자주하면 좋을탠대 이제 하루에 30분 통화하기도 힘들어
져버리고 통화내용도 무미건조해지고 몇일전부터는
저한태 상처되는 말도 막하고 제가 무슨말을 해도 화를 냅니다
일례를 들어보면 어제 여자친구가 화가나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미안하고 내가 무슨말을 잘못했는지 생각해서 사과하려고
다음날 전화를 하면 여자친구는 왜 지나간 얘기 또 하냐구 화를
내고 전화를 끊습니다 바쁜거 배려해 준다고 8-9시 사이에 약속이
있는 여친에게 밥은 먹었고 몇시에 나가냐고 물어보니 왜 그런걸
물어보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그냥 하고싶은 얘기하고 갈때 끊으면
되는건대 그런걸 일일이 물어야 되냐 이러고 전 몇일동안 통화를
자주못해서 우리 요새 자주통화 못했잔아
자기가 좋아서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어 이렇게
얘기하니 어제 30분 통화한건 잊어버리고 통화 못한것만
생각한다고 사정이 있어서 통화하지 못한건대 왜이렇게 질리게
하냐고 점점 싫어지려고 한다고 합니다 ㅜㅠ
제가 몰잘못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오늘 이말듣고 너무 충격받아서 멍하니 있다고 도움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여친이 저보다 10살 많아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