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를 잘안해봐서 어떻게해야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천천히 읽어봐주시고 재대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몇일전에 친구가 알바를 하고있는데 번호를 따간 누나와 잘되어가서 둘이 영화를 보고 함께 그 누나도 친구를 부른다고
함께 술을먹자고 저보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저희쪽 친구가 한명이 더 만나기로했어서 여자 2 남자 3 만나서 술을먹게되었죠.
저희 남자끼리 먼저 술집에 들어가있기로하구 자리잡고 안주시키고 기다리고있었구요.
몇분 지나고 누나하고 친구가 들어왔는데 알고보니까 그 친구분이 동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처음엔 조금얘기하다가 재친구가 자꾸 폰만 만지고 딴짓하니까 친구번호따간 누나는 약간기분이 상해있었고
나중엔 그냥 집에간단 식으로 나왔는데 친구가 끝까지 별관심도 안갖고하니까 화나서 그냥집갔구요.
그 동갑인 여자애는 어떻하지 하는식으로 계속 얘기하다가 저희 남자셋하고 걔혼자 남게되었는데
어떻게 계속 얘기하다가 술자리도 계속같이했어요. 주위엔 그 여자애 친구들도 술먹고있는데 가지않고 계속 저희테이블에서
같이먹고요. 근데 재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처음부터 니한테 마음있는것같다고 잘얘기해보라고 그러구요.
맘에 들어해서 딴데 안가고 계속 남아있는것같다고 까지 얘기해줬어요 친구들이.
그렇게 계속 술을먹다가 친구두명이 잠깐 빠져준다고 자리를 비웠는데 그 여자애가 단둘이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폰을 주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니 볼수록 맘에든다고하면서 번호따갔구요. 내일 문자한다고 까지 얘기를했구요.
그렇게 새벽 6시까지 함께 술을먹고 여자애 보내주고 저희도 각자집으로 갔구요.
저도 그여자애가 솔직히 보고 딱 맘에들어서인지 문자를 기다리게되더라구요.
근데 저녁이 되도록 문자도 안오고해서 잘들어갔냐고 문자를햇는데 한참늦게 12시쯤에 문자답장이오고..어떻게 계속얘기하다가 내일 영화를 보기로약속을했죠.
근데 다음날이 되서 문자 몇개하고선 만나러갈라고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친구알바대타를 급하게 해줘야된다고 미안하다고
하대요. 기분이 상해서 문자도 대충하니까 주말에 자기가 영화 보여주겠다고 약속 절대안어기겠다고 약속을하고 그런데로풀렸죠. 그리고 문자 좀더하다가 재가 씹히고 전 친구들하고 놀고있는데 보니까 새벽에 문자가 두개가 와있더라구요 .
뭐하냐고오고 1시간후에 벌써자냐고 오구요. 그래서 재가 알바끝났냐구 힘들었겠다구 답장보내니까 자는지 답장이없구요.
전 문자가 올줄알고 다음날도 안보내고 그다음날도 안보내고있어요.
이 여자애의 심리가 무엇일까요? 재대로된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추후에 어떻게해야할지도 꼭 부탁드릴게요. 그 아이와 잘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