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랑은 사귄지 64일째네요..
사귄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당히 오래된거 같네요.....
일단 문제는.. 여자친구가 체육관을 다니며 운동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만뒀지만..(쉬는거라는데 좀있음 또 한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그 체육관 사범하고 같이 DVD방에서 영화 2편을봤답니다..
사범은 여자친구랑 동갑이구... 제가 황당해서 뭐라 했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지만.. 간거 부터가 잘못이라면서 뭐라했더니..
왜 DVD방을 그런쪽으로밖에 생각 안하냐고....합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일단 패스..
그 외에도.. 여름휴가...
친구들하고 바다 아니면 계곡을 간다고 하더군요...
바다를 가면 여자친구들 2명하구 같이 1박2일정도만 있다가 올꺼고
계곡을 가면 그 친구 2명하구 같이 2박3일을 다녀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다오라구 했습니다..
그러면서 숙박은 어떻게 할꺼냐고 물어보니..
텐트를 치고 잔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자끼리가는데 차도 없이 가는데 텐트를 어떻게 가져가?
라고 했더니.. 여자 친구 중 한명에 남자친구와 그 남자의 친구 2명도 같이 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또 화를 냈죠-_-...그러면서 나도 그럼 내 친구들과 여자하구 같이 휴가 갈꺼라고..
그랬더니 가지말라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나는 안되고 넌 되야는 식으로 뭐라 했죠...
그리고 갑자기 지방에 갔다온다고 합니다.. 일주일 정도...
그래서 왜 가냐고 했더니..전에 자취했을때 친했던 남자애네 집에가서 있다가 온다고 합니다- -
화가 나서 뭐라고 했죠... 그랬더니 혼자가 아니구 다른애들도 같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래도 여자가 다른 남자집에서 일주일동안 자고 오냐고 뭐라 했더니..
원래 이랬다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네요- -......
그 외에도 여러가지 많은데.....ㅠㅠ 아무튼..
요즘에 잘만나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오늘도 나 안만나는 동안 뭐했어? 라고 하니 내생각만 하고 나랑만 연락 하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지금 뭐해? 이랬더니.. 은행을 간다네요..그래서 은행엔 왜? 이랬더니..
OO오빠(다른 사람..) 월급 들어왔나 확인 해달라고 해서 확인해주로 가고 있어요.
이러는데... 월급 확인까지 해주로 간다는 건...
아무튼.. 제가 이상한건가요? 뭐가 어찌되는건지 ㅠ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