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글을한번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다시 올리게 되네요 ㅠㅠ...
여자친구가 전에 대형마트에서 일을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정직원인 남자가 있었는데..
제가 장난식으로 이랬죠..
같이일하는 사람하고 너무 친하게 지내지마 질투나니깐..
이라고 했죠...
그런데 항상 그런말 할떄마다..
사적인얘기는 한번도 한적도 없고 일얘기만한다구요...
하지만,..그때즈곰낌새를느꼈죠...
확신하진않았지만...남자의직감이란것과..
본것도 있어서요....
여자친구가 일하는데 지나가다가
얼굴이나 보려고 갔는데..
멀리서 보이더군요.. 웃으면서 같이 있는걸요...
암튼 그러다가 그남자가 제 여자친구한테
귀엽다 너너무 귀엽다.. 이런말하는것도 듣게됬습니다..
그렇게 그냥 혼자만 알고...내색을 안했는데..
그러다가 어느날은 여자친구한테 그남자가 핸드폰으로 찍은 자기 몸사진을
보여주면서 멋지지않냐구 했더군요.. 그러면서 만져보라고 해서..
만져봤다는군요... 평소 제가 나도좀 몸좀있는거같지않아? 만져봐..
하면 에이,,없는거 아는데 하면서 만지지도 안더니... 그남자가 그한마디에 만지더군요....
아무튼 3일전 밤에 여자친구한테 그남자가 문자를 보냈더군요..
문자내용은 '여보뭐해?' '넌내꺼♡' '너나한테관심있어없어?'
이런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걸 보고..
너일하면서 사적인 대화는 한번도 한적없다고 나한테
못이박히도록얘기했잖아?
라고 했더니 안했답니다..
그래서 사적인 얘기를 안했는데 이남자가 생뚱맞게
이런문자를 보내? 라고 했는데 정말 아니라는겁니다..
아무튼 결국엔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 일이끝나고 같이 집가는 도중에...
내일은 오전에는 너랑 나랑 같이 시간있으니깐 아침에 너네집앞으로 갈께
(평소엔 일하느라 시간이 내기힘듬니다..그날은 우연히 오전에 여자친구나 저나 시간이 비게되서 만나자고 말을했죠..)
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당황하면서 어?...아니오빠피곤할텐데..내일은 푹자고 출근하세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왜?내일은 너도 오전에 시간비고 나도 시간 비어서 만나자는 건데...
이랬더니...여전히 당황하면서 오빠 피곤할까봐 그러죠...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너내일 오전에 뭐있지? 뭐하는데? 이랬더니 아무것도 없다더군요... 단지 제가 피곤할까봐 그렇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나 안피곤하니깐.. 내일 무조건 아침에 간다고 했죠.. 그랬더니 오히려..여자친구가 화를내며
그럼 8시까지 안오기만해봐 라고 하더군요... 의심이 되더군요...
그다음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갔습니다..
그런데....같이 아침을 먹고 여차친구한테 전화한통이 오더군요...
물론 조용해서 대화내용이 다들렸고요...
그 전화 대화내용을 통해 알게됬습니다..
그날 아침에는 남자2명(위에 말했던 같이 일했던 남자가 아닙니다..)과 여자친구1명과 만나기로 했던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래서 어제 밤에 내가 만나자니깐 당황했던거구나....그랬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거짓말을 하느냐..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에 갑자기 왜그러냐고 했더니..
요즘에 그남자들하고 연락을 자주해서 제가 싫어할까봐 그랬다는겁니다...(같이 만나기로 했던 남자한명은
싸이 일촌명도 저랑 똑같은 ♥입니다;;좀 자주 연락하고....암튼 남자친구 입장에선 보기 시른 행동을 합니다..)
휴.,,,갑자기 이러니...전에했던말들도 다 거짓말이아닌가...?
하고 생각이되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