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팅을 했습니다. 같이 밥 먹고 차까지 마셨습니다.
지하철역까지 바래다 주고 다 잘 된 듯 보였습니다.
허나 오늘 문자로 애프터를 신청하니 바로 'oo아 우리 좋은 친구로 지내자'
순간 개짜증이... 그녀와 저는 같은 강의를 듣는데 이제 어쩌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