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에 처음으로 글을 쓰게 돼네요
150일 사귀고나서 한 3주 전에 헤어졌습니다
26살인 여자친구랑 헤어졌네요 전 25살이고요
추석날에 헤어졌네요
추석전이 월요일날 제가 과제 때문에 미쳐 연락을 못하다가 오늘 못기다려지 미안하지만 혼자 집에 가라고 문자를 했습니다
그러니깐 전화가 오더니 지금까지 왜 연락 없다가 왜 지금 그 사실을 말하냐고 하던군요 자기는 사람한테 쉽게 질린다고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담에는 꼭 연락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가끔 뭔가에 몰두를 하면 주위에 신경을 안쓰는 편이라 사귈때도 말이 몇번 나왔어요
암튼 그러고 나서 과제를 다하고 집에서 문자로 오늘 미안하다고 잘자라고 연락을 했습니다.
문자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렸느데 안오더라고요
거기서 기분이 좀 상해 그냥 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학교 가면서 문자를 했죠
헌데 한참후에 답장이 와서 자기 같은반에 남자애랑 토익 끝나고 영화를 본다는 거였습니다.
그 문자를 받고 그냥 기분이 다운돼서 그냥 잘보라고 문자를 하고 계속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끝나고 그냥 기분이 그래서 안기달리고 먼저간다고 문자를 하고 집에와서 쉬고 있었죠
여자친구가 일이 끝난후 연락을 하더라고요 . 그러더니 제 목소리가 다운된걸 알고 무슨일이냐고 했길레
그냥 어제 전화통화하면서 사람한테 쉽게질린다는말을 들어서 그냥 기분이 별로라고 말하니
여자 친구가 자기 놓아줄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만나자고 집에 찾아가겠다고 잠시만 얘기한다음 찾아가서 갑자기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그냥 울면서 힘들다면서 전전 남자친구가 많이 생각나고 저한테서는 열정이 없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추석때까지만 생각해보고 다시 얘기 하자고 한다음 집에 왔습니다
추석당일 찾아갔더니 역시나 울면서 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전전 남자친구 만나보라고 하면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나서 정리할려고 했는데 그게 쉽게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헤어진지 일주일이 지난 후에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 그냥 안부전화를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마음 정리가 안될꺼라 생각해서
편지를 써서 그동안 고마웠다고 쓰고 편지를 보내고 정리를 할려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여자친구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언제 편지 보냈냐고 물으면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던군요
그냥 전화로 잘 지내라고 말한뒤 끊었습니다.
나름 마음을 정리 했다고 생각 했는데 오늘 학교에서 그녀를 봤습니다.
그녀가 절 보기 전에 그냥 피했습니다.
여자친구를 보고나니 또 마음이 흔들리며 잡고 싶어 졌습니다.
여자친구가 먼저 커플요금제랑 싸이일촌관계 네이트온 다 지운 상태입니다
혹시라도 잡을수 있을까요?? 잡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낮에는 그럭저럭 여러 일들을 하면 생각이 안나지만 밤에 자기전에는 왜케 생각이 많이 나는지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