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힘들어 한지가 2달이 넘어가는
한심한 넘이에요..-_-
요즘에는 제 페이스도 찾으면서 이래저래 여자들도 만나고 다니고
친구들이랑 술자리도 하면서 소개팅 제의도 받으면서
그냥 저냥 열심히 살고있는데요.
헤어져있는동안에 문자 몇개 보내다가 잊혀지지가 않아서 얼마전에 할말있다고 12시에 전화를 걸었죠.
언제 몇시에 기다리겠다 할말있으니 나와달라고.
자다가 받아서 그런지 어리버리 하더라구요..
그러고서 담날에 아침에 문자가 왔는데
"미안한데 니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참 어떻게보면 헤어지는 당시에 잡지도 못하고 좋게끝냈지만
다시 돌아올꺼라는 미련을 마음속에 계속 담아둔채 지내다가
말이라도 한번 해보고 거절을 당하니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요즘에 그아이 싸이에 가끔 들어가보면 다이어리나 이런거 봐도 맨날 술자리에..머 심란하다는둥
싱숭생숭 하다는둥 알수없는 말을 남겨놓고 노래들도 묘하게 여운이 남는 그런노래들만 틀어놓은거 보니까
그냥 머랄까..마음이 심란해지네요.
헤어진여자랑 다시 만나도 잘됀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은 거의 없지만
괜히 헛된망상을 가지게 돼네요 ㅜㅜ
요 아이의 생각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