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도 S그룹 생산직에서 일하고있어요..

밑에 글 작성하신 분처럼 주변에서 반대가 심하더군요..

생산직 하는 애들은 고등학교때 놀았고, 집안형편도 어렵고..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공장 다니는거다. 라는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저보고 헤어져라, 이런애랑 왜사귀냐 라는 등

가슴 아픈 말들만 하네요..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는데 만나 볼수록 여자친구가 생각도 깊고

배려할줄도 알며, 오히려 순수하더군요.

제가 대학생이라 학교내 여학생들만 봐도 말하는게 개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무튼 개념이 없고, 오히려 더 명품 밝히고, 돈에대한 개념도없고 생각하는게 어리더군요..

여자친구는 20살때부터 사회생활을 해서 그런지 돈관리도 잘하고,

지금까지 모아둔 돈도 꽤 돼고,

저보다 어린데 생각하는건 저보다 누나에요..

그리고 월급타면 전부 어머니께 보내드리고 자기는 어머니께 용돈 받아서 생활 하더군요..

아무튼 전 개념없고 키 따지고 머 따지고 명품밝히고 하는 이런 여대생보다

개념있고 착한 제 여자친구가 최고네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