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x같은 년때문에..

낙원갈 작성일 10.01.30 0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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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나이는 20대초반

 

한달정도 일하면서 조금 친해졌죠..

 

전 여자친구가 있고 여친과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xx같은 년이 갑지가 전화통화중에 끼어들더니

 

"언니!! 오빠가 제친구 전화번호 물어봤어요!!"

 

그러는겁니다 .. 사실 같이 일하는 동생이 그 여자에 친구를 마음에 두길래

 

장난식으로 몇번 물어본겁니다. (번호 얻지도 않고 물어보기만했음)

 

하도 어의가 없어서 머하는 짓이냐며 머라하니

 

더 그러는겁니다. " 진짜로 물어봤었잔아요!! 언니 오빠말 믿지마세요!!"

 

이런 x년을 보았나 얼른 여친한테 말해서 수습을했죠..

 

여자친구는 바로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그 여자한테 찾아갔죠 ... 지금머하는 짓이냐고

 

제가 따지자 오히려 저한테 머라하더군요.. 또라이 같은년이

 

"장난으로 그런거죠. 그리고 그런것도 이해 못해주면

 

오빠 여자친구가 오빠한테 믿음이 없는거애요. 아니면 내일 제가 전화통화 하죠 머"

 

바로 뺨을 후려갈기고 싶었지만 참고..

 

일끝나고 바로 여자친구한테 연락했죠.. 여친은 저한테도 화나지만

 

그 여자애 한테 더 화가난답니다.. 지가 먼대 옆에서 그런말으 지껄이냐고...

 

내일 통화시켜 달라 하더군요..  한판 붙을꺼 같은데 ㅡㅡ;;

 

그년이 지껄이기 전까지만 해도 사이가 좋았는데 이게 먼 일인지..

 

제가 입장바꿔 생각해봐도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여친이랑 전화통화도중 옆에서 어떤남자애가

 

"너 여자친구 어떤남자애한테 번호 알려달라했어!!"

 

여자친구한테도 화나지만 그말 한 놈한테도 열받을듯....

 

여자친구는 그여자애가 저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런거라는데

 

아 복잡합니다 ..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틀전에 여자친구랑 다툼이 있어서 헤어질 위기까지 갔다가 제가 잡았는데 ㅜ

 

게다가 여자친구가 여자문제로 엮기는걸 엄청 싫어합니다..

 

다른때였음 귀엽게 넘어가주겠죠.. 저나 여친이나.. 근데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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