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대학 새내기가 되는 미칠듯한 풋내기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이 짧디 짧은 인생에서 단 한명 좋아했었습니다.
몇년을 좋아했는데ㅋㅋㅋㅋ 잘안됐고요,,,
어얘그래되서 이런 느낌이 또 어색하네요, 잘 모르겠고 ㅠ ㅋㅋ
오늘 물어볼라는건 얘 얘기가 아니라요
예전에 같은 학원에 다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떄 쫌 친해질라다가 그 학원을 끊었었거든요
그때 걔가 절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였어요
막 귀엽다그르고 많이 많이 웃어주고 ㅋㅋㅋㅋㅋ
내가 김칫국마시는 거일수도있지만 ㅋㅋㅋ
그리고 나서 수능 끝나고 연락이 다아서 가끔씩 문자하고 그러는데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겁니다...
그래서 한번 만나보고싶은데 ㅠㅠ 데이트?신청이랄까
그래서 제가 알바얘기하다가
걔가 알바하고있다길래(걔 알바하는데가 영화관도 있고 시내 쪽이라서)
'니 크리스마스때 알바 끝나고 같이 놀러갈래??'
라고 물어볼라하는데 괜찮나요??
쫌 부담안되게ㅜㅜㅜ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이런 가여운 코찔찔이 중생을 구도해주실 분.. 도와주십쇼 형님들